안녕하세요
저희는 삼십대초반 일년반 넘게 만나고있는 커플입니다
평소 지금까지 여자문제가 전혀 없을줄만 알았던 제 남친이였는데
어제 남친 핸드폰같이 보다가 어쩌다 카톡그룹으로 여자이름이있어서 혹시나해서 내용을 봤더니 전에 같이 일했던 여자후배 두명하고 남친하고 만났었더라고요
셋이만나서 2차까지 술마시고 놀았더라고요
카톡내용도 그냥 언제 만나자 만난날 약속 시간 장소 그 후 돈계산 내용 이런 일상적인 대화내용이였어요
그리고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삭제도안해놓고있었으니 별 신경도 안썻다는 뜻이긴한데
근데 문제는 그날 저한테는 집에만 있었다고 한 날이였고 10시30분까지만 저랑 카톡 했고
바로 다음날 저녁에 저랑 데이트도했는데
근데 평소 남친이랑 다르게 그 날 피곤하다며
밥만먹고 집에가자 했던 날였었어요
단한번도 밥만먹고 헤어진 데이트를 한 적이 없었어요
그날 저한테 정말 소홀했던 날이라서 저는 남친이 갑자기 저한테 권태기온줄알았었던 날 이였어요
근데 사실은 전날 저 몰래 술먹고 늦게까지 노느냐고 다음날 피곤해했던거였던거예요
평소에 회식이나 친구들 모임 항상 미리 말하고 사진보내고 그랬던 남친이라서 저 몰래 다른 여자사람들 만나서 술먹고 놀았을 줄 상상조차도 못했었어요
그냥 전에 같이 일했던 친구들 오랜만에 만난다고 말하면 됬을텐데..
왜 말없이 몰래 만났냐니까
제가 여자들이라고 말하면 싫어할줄알고 그냥 말없이 만났었답니다..
자기도 왜 말안하고 만났는지 후회된다고 하고..
그냥 작정하고 말안하고 몰래 만난거지 핑계도 제대로 못 대는 구나 싶었어요
전 한번도 나 외에 다른 여자사람 만나지말라고한적도 없었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이해해줬을텐데 왜 저 몰래 만났었을까요?
남친말로는 저 만나기전 일년반전에 마지막으로 만나고 처음으로 오랜만에 연락들하다가 만난거였다고 미안하다고 앞으로 여자사람만나면 말하고만나거나 만날일도 없을거라는데 ..
앞으로 믿고 지켜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