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 좀 들어줄래 ..?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초등학교때 나는 다른 애들이 먼저 말걸어주고 걍 전형적인 착한애.하도 엄마한테 너는 착해, 너가 최고야 라는 말을 들어서 착한아이코스프레에 걸렸었어정말 싫어도 알겠다 하고, 친하지 않으면 말도 잘 못하고.말은 못했지만 몇몇 친구들이 저를 질투하고 은따아닌은따? 를 시켰어말도 안되는 이유로, 피구 안하고 교실에서 놀았다고 까고;; 말도 안되지
고등학교다니고 있고 중학생때부터 기숙생활했어.나름 가니까 처음엔 엄마아빠 못봐서 슬퍼서 울고그랬지만 그래도 적응은 했어
아그리고 내가 사각턱? 완전사각턱은 아니고 조금 턱이 각졌는데그거가지고 친구들이 놀렸어. 턱이 네모라고.. 솔직히 난 그거 5년동안 트라우마 가지고 있고지금도 성인되면 바로 할건데.. 그거때문에 좋아했던 친구가 싫어하는 애로 바뀌고.친구들한테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 했어 내가 만만한지;
그리고 친구들이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바뀌고, 친했던 애들도 다른 반되면서 점점 멀어지는게 느껴졌어. 그러면서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인간관계도 사실 지금까지 노력한거보다 부질없고 진짜친구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만나면 뒷담, 남자얘기, 입시 이거가 끝이니까; 그냥 나도 모르겠어..
조금만 짜증나게 해도 싫증나고 싫고 솔직히 죽이고 싶은 친구도 있음..친구들이 성적 잘나오면 나도 기뻐해야하는데 내가 성적이 잘나오든못나오든 질투하게돼
솔직히 내가 살아온 환경이 너무 전투적이었거든. 돈많은 애들도 많이 들어오고 정말 상류층 애들도 오기도 하고..나는 그냥 지방?(경기도긴한데 외짐)에서 부모님이 일열심히 해서 대준 케이스라 점점 자괴감도 들고.솔직히 애들 장난으로 대구나 대전 춘천 이런데서 온애들한테 응 너네 백화점 없지~? CGV 있음?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놀리는게 난 너무 싫었거든. 그러면서 그러면 안되는건데 부모님이 밉기도 하고.. 초등학교때까진 내가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는데 중고등학교다니면서 다 부서진거지. 내가 멘탈이 약한가봐.공부 대체적으로 잘하는 학교라고 소문났어서 그런지 중1때부터 애들 다 시험에 대한 강박도 있고 대회 다 휩쓸고.. 그냥 나는 너무 힘들었어
중1때부터 남자애들은 패드립 쳤거든.. 그때 막 패드립 물들때야 ; 너무 싫었어. 남자애들 50명 정도 됐는데 대다수가 패드립 치고.. 담임쌤한테도 쳤어.. 너무 싫은데 애들도 같이 웃고 떠드니까 나만 이상한 사람된거같더라중2때부터 지금 고등학교까지.. 솔직히 많은 애들이 고등학교 그대로 넘어왔는데 외부에서 온 남자애들도 물들여서 패드립에 섹드립에... 선생님들 다리 예쁘다, 니엄ㅁ ㄸ먹는다, ㅂ지ㄴ, 쿵쾅쿵쾅,,,, 이런 용어들이 계속 뒷자리에서 들리는데 어떻게 사람이 정신병이 안나.
솔직히 남자분들한텐 미안한데 나는 얘네들이 내가 봐온 남자들의 거의 전부였고, 그래서 솔직히 남자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몰랐어. 다 이런사람인가 싶어서. 솔직히 지금도 어떻게 대하는지 모름.. 남자들 다 안그렇지? 내가 본 애들이 이상한거지?
우리학교는 가식투성이었어. 겉으론 다 괜찮은데 뒤에서만 입놀리는애들 있잖아. 그래서 그때부터 내 모든 언행에 조심해졌어. 조금만 잘못하면 입에 드나드는게 싫어서.. 나도 물들었는지 이제는 뒤에서 말하는게 일상화된거같아서 더 무섭고;
솔직히 뒷담까기만 하는애들이 내 앞에서만 그러고 뒤에선 안할지도 모르겠고어차피 나중에 취업하면 다 멀어질텐데..그냥 혼자 살아갈까?내 정신도 피폐해진거같아서 나도 무서워언제부터 이런건지 조울증, 피해의식 쩔게 변해서..어렸을 때 내가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