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n년차 기간제 교사입니다.
2년째 함께 일하게 된 교사가 있는데 이 사람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쎄한 것 is 조상신싸이언스라면서요
처음인사를 했는데 살살웃던 얼굴과는 달리 왜이리 느낌이 싸한지
학기가 지나면서도 좀처럼 친해지지 않았습니다
두어번 학교를 옮길 때마다 늘 선생님들과 사이가 괜찮았고
학교마다 꾸준히 연락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도무지 이인간이랑은 멀게만... 근데 부장님들한테는 참 잘 하더라구요 ^^...
암튼 뭐 다 떠나서 교사 같지 않습니다
외모도 옷차림도 아닌 정신상태가 말이 안됩니다.
1학기가 얼마 안된 무렵 학생들로부터 들려온 소문을 들었는데
와... 방을 잡아서 애들이랑 술을 마셨다네요
그 즈음에서는 학생들과 말을 텄다는데 이건 주변 선생님들도 지나가다 꽤 들으셨습니다..
그냥 반말수준이 아니라 학생이 교사한테 00아 밥먹었어? 하는정도..
음주 흡연은 서로 암호가 있고 주말이면 학생들과 따로 만나는데
그럴수도 있다 치지만 정말 잦은데다가 학생주도도 있지만 맘에 드는 학생은
집앞으로 가서 불러냅니다
거기다가 이뻐하는 아이들은 수행점수가 뭐 거의 만점
잘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할수있는데 전에 그사람이 안좋아하는 학생과 좋아하는 학생 수행이
바껴서 제출되었거든요 그때 바뀐줄 모르고 점수를 깍았다가 다시 알게되니 둘다 만점을 줘서
학생들도 잘 알고있습니다
나이스를 애들한테 만지게 하지 않나...시험문제 오류에 (낼수있습니다 근데 공동출제에서 문제 일으키고는 성적관리위원회는 안와서 대신 엄청 깨졌습니다)
이외에도 어마어마한데 학생이 교육청에 민원을 넣으니 교무실에서 억울하다며 대성통곡
수업도 안하고 울고불고 해서 다들 진짜 억울한가보다.. 만하고 있습니다
같은 부서에서 일하니 매일같이 얼굴을 보는데 이 인간이 저한테 무슨 열등감이 있는지
저한테만 지라지랄을 합니다 학생들한테 제 욕하는건 물론이고 정말.. 하..
눈치봐야할 사람이 누군데 이러시는지
저보다 경력도 많고 결혼도 하셨는데 결혼은 어떻게 했고 일은 안잘린게 너무 신기해요
아! 결정적으로 ... 능력도 부족합니다.. 너무 못해요 너무 못한다구요!! 일도 수업도!!
요새는 정말 이분 보기 싫어서 그만두고 싶어지내요
어딘가 욕하고 싶은데 좁은 동네라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