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떄보다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었던 <CYAN> 활동이 끝났어요, 지금 기분이 어떤가요?
사실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이 남아 있기에 해냈다는 느낌보다는 일단 '첫 장 완료'라는 느낌이랄까요? 계속 긴장하고 있어요.
<Cyan>활동에 대해 스스로 평가를 내린다면?
아쉬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아무래도 들어주고 봐주는 입장과 제 눈에 보이는 것이 다를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옛날부터 똑같은 옷을 입어도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그에 꽂혀서 하루 종일 신경 쓰는 성격인데, 이건 제 작품이니 더하죠. 그래도 이번 활동을 하면서 하나 뿌듯했떤것은 그동안 국내 솔로가수 중에서 이런 스타일을 해본 것은 굉장히 오랜만이라는 점이에요.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했고 그 무대를 함께 꾸미는 이들이 이번 무대가 즐거웠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3연작으로 기획된 컬러 시리즈의 다음엔 무얼 담고 싶나요?
사실 컬러 시리즈는 앨범 하나하나의 이야기라기보다는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하나의 스토리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큰 의미만 있지 그 안의 세부적인 이야기는 차차 세워가야죠. 앞으로 제가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다는 의미로 시작된 프로젝트니까요. 그냥 말 그대로 다양한 콘셉트를 보는 재미로 편하게 들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이야기를 할수록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다는게 느껴져요. 이러한 열정의 원동력은 어디에서 오나요?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보는 게 가장 커요. 좀 독특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저는 자극 받는것을 즐겨요.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좋아하는데 '단순히 멋있다'로 끝나지 않고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비보이를 하게 된 계기도 '멋있다. 근데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마음이 들어서였어요. 그런 생각이 들면 그만큼 따라잡고 싶고 그런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어서 바로 실천에 옮기죠. 그렇게 그들은 제게 정말 좋은 하우스멘토가 되곤 해요.
스스로 만족의 기준이 높은것 같아요
욕심만 많아서 대놓고 튀어 보이려고 하는 것도 보기 좋지 않아요. 너무 티가 나잖아요. 그래서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가 직캠으로 유명세를 얻었을때도 '무얼 하지않아도 보인다'가 포인트였거든요. 제가 추구하는 것들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아니었을까요?
강다니엘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뭔가요?
제일 좋은것은 '내일이 기대된다'에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그리고, 내년, 내후년에도 걱정이 없는삶 아닐까요? 사실 요즘 다 살기 바쁘잖아요. 이런저런 생각들도 많고요. 내 시간은 시간대로 가지되,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여러생각의 범주를줄여서 걱정은 덜고 집중할수 있는것에 조금 더 집중하는 삶이 제겐 행복한 삶인 것 같아요.
성격상 쉬이 내려놓지 못할 것 같은데요.
저는 그냥 산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실제로 귀농 생각도 많이 했어요.. 하하..
나중엔 마을 하나 지어서 조용히 살고 싶어요.
산골 마을로 들어가기 전에 다음 게획 좀 들려주세요. 언제 강다니엘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요?
당연한 말이지만 언제가 될지 그 시기는 지금 말해줄수없어요. 다만 '곧'이라고 했으니 3일, 혹은 한달 뒤가 될수도 있겠죠. 한가지 확실한건 그 시간이 그리 길진 않을거라는 점이에요.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해요. 지금은 우리 모두 1M씩 떨어져서 각자의 NPC를 만나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렇게 우리 모두 용사가 되자고요(웃음)
이번 그라치아 레전드 컷을 마지막으로 끗!
위에 올린 인터뷰는 질문 몇가지만 가져온거고 더 많아
앨범, 여행, 귀농 등등 인터뷰 기니까 찾아서 읽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