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지고 자꾸 생각나

ㅇㅇ |2020.04.29 16:10
조회 528 |추천 0

연하는 안만날꺼라던 내가

 

장거리는 또 안할꺼라던 내가

 

너하나 좋아서 너하나보고 시작했었어

 

300일 가까이 만나면서 수없이 싸우고 화해하는동안

 

수없이 내자존감 깍아내리는 말로 몰아세우고 욕하고 해도

 

너에 첫연애가 나니까 내가 너한테 사랑을 잘못 알려준거같아서

 

내가 다안고 가려고했었어

 

주위에서 미친년소리들어도 그냥 니가 좋았어

 

비오는날 비맞는거 싫다니까 땀나도록 뛰어서 우산사오던 널

 

내가 좋아하는거 보면 사서 택배로 보내주고 하던 널

 

어찌하면 내가 미워했을수있겠어

 

 

어느 순간부터 니마음에 봄바람이 부는거마냥 들떠보이는 널보면서

 

무엇인가 변했다고 느꼈어

 

난 니가 과제하느라 운전연습하느라 잠못자서 피곤한줄 알았어

 

아니 그렇게 믿고싶었어

 

근데 내가 확인한 현실은 진짜 처참하게 빗나가더라......

 

같이하던 게임에서 나랑할때 그렇게 짜증내고 욕만하더니

 

부계정으로 새벽까지 여자들이랑 게임하느라 피곤했던거였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이것저것 챙겼었지....

 

어쩌다 부계정을 알게되서 너한테 숨기는거없냐했더니

 

나만 병신만들면서 의심하는 미친년취급하면서 욕하던거 기억나...?

 

그러고도 나는 정신못차려서 너 잘지내나 솔직히 걱정됬어

 

분명 잘살고있겠지만

 

그래서 마지막으로 미련한거 아는데 물어봤어

 

대체 나한테 왜숨기고 했냐고

 

근데 끝까지 너는 나한테 거짓말이더라.....

 

뭐때문이였다....이런거였다....내가 보고 듣고 확인한게있는데...

 

내가 원한답은 왜 나한테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여자애들이랑 게임을했냐 이런거였는데

 

근데 또 물어보면 헤어진마당에 더싸울거같아서 그냥 대답해줘서 고맙다고했어

 

솔직히 욕안한것만으로도 고마운거니까ㅎㅎㅎㅎㅎ

 

마음에도없는말로 좋은사람 만나라 잘지내라하면서 포장했는데

 

난 아직도 니 거짓말에 치가 떨리고 니가 너무 미운데

 

왜 생각만하면 눈물나는지 모르겠어

 

그러면서 너도 후회하는척 미련남는척하면서 불쌍한척하는것도 이제 지겨워

 

절대 너한테 돌아가고싶어서 쓰는 글이 아니야

 

돌아가고싶지않아서 쓰는 글이야 정신차릴려고

 

너때문에 바닥난 자존감때문에 이러는거같아

 

나도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있는 사람인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