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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대면강의 실태를 고발합니다.

ㅇㅇ |2020.04.30 18:27
조회 2,601 |추천 28
안녕하세요. 저는 광운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우선 주제와 맞지 않는 곳에 글쓰게 된 점 죄송합니다.현재 저희 학교는 총학생회가 없습니다.여러분의 많은 지원이 절실하기에 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길지 않으니 한번씩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판에 올라온 다른 대학교들의 상황도 읽어보았습니다.저희 학교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그래도 공지가 꽤 길게 올라온 학교가 있었는데... 저희는 단 3줄 입니다.

 

▶해당 공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겠습니다.


1. 과정이 없었습니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전혀 없었고 일방적인 통보입니다.


2. '담당교수와 학생들이 협의하여'는 사실상 무의미합니다.

협의가 강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일방적으로 대면 강의를 통보하는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3. '30명 이하'라는 기준은 어떻게 정해진 걸까요?

29명이면 안전하고 31명이면 위험한게 아닌데 말입니다.

30명이 넘어가는 강의는 분반을 해서 대면 수업을 진행하시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다음은 대면 강의를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1. 안전에 대한 위협


- 현재 기저질환을 앓고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 기저질환을 앓는 가족을 둔 학생들이 있습니다.

- 기저질환이 아니더라도 노약자 등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가족을 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일방적인 대면강의 통보로 인해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교수님께 연락을 드려야 합니다.

즉, 학생 개인이 성적에 대한 불리함을 감당해야 합니다.

아픈것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타난것도 학생의 책임이 아닌데말입니다.


이는 성적을 무기로 하여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2. 통학의 어려움


'일부' 대면강의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는 한 과목 때문에 몇 시간을 통학해야 하는

혹은 학교 주변에서 1박을 해야하는 학생들이 생겨납니다.

통학시간이 오래 걸려서라기보다

그 많은 시간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서 오는 불안감이 큽니다.

학교주변에서 1박을 해야 할 정도로 먼 곳에 사는 학생들은 당연히 재정적 부담이 생깁니다.



▶저희는 단순히 대면 강의가 싫은 게 아닙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민주적인 절차없이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것에 대해 분노합니다.

또한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구체적인 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교수재량'이라는 말로 책임을 떠넘긴 것에 분노합니다.



▶저는 학교를 대표하지 못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저희 학교는 총학생회가 없기 때문에

그냥 재학생 중의 한 명인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취합하지도 못했고,

다른 학교의 글처럼 많은 내용을 담지도 못했습니다.

학교 청원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읽고 간단히 요약만 했을뿐입니다.


내용 추가를 원하시면 계속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수2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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