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짝남이랑 나랑 집 가는 길이 겹치는데 맨날 같은 자리에 앉아있는 고양이가 있어 비오는 날도 그 고양이가 비 다 맞으면서 거기 앉아있는데 짝남이 그 고양이한테 우산 씌워주고 그냥 비 맞으면서 감 적게 오는 것도 아니었는데ㅠㅠ
2. 어른들한테 진짜 잘해 사실 봉사동아리에서 알게 된 거였는데 다른 애들한테 없는 디테일한 포인트가 있었음ㅜㅠ
3. 좀 어벙한 거 그냥 행동이 가끔 백치미 느껴진다해야되나 똑부러질 때도 있고 어벙할 때도 있고 왔다갔다해서 더 귀여웠음
그냥 사람 자체가 너무 수더분하고 좋았지 근데 정말 가망 없는 걸 알아서 그만 좋아할래 나중에 이 글 썼던 거 보고 추억팔이나 해야지 1년 넘게 좋아했는데 같은 대학 붙지 않는 이상 나한테는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