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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울때 누가 데리고 나가야하나요?

ㅇㅇ |2020.05.02 22:39
조회 67,209 |추천 13
다음주에 어버이날인데 가족들 다 모이는 시간이 맞지를 않아 오늘 점심 때 모여 식사했어요.

작은오빠가 먼저 결혼해서 초등학교 아이 둘 있고
큰오빠는 2년전 결혼해서 아이가 9개월이에요.
저는 아직 미혼이에요.

어버이날이라 4명 기준 한상에 10만원 하는 식당을 갔구요.

조카가 9개월인데 안아달라고 조르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큰 새언니가 안고 밥을 먹었는데
그래도 조카는 뭐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칭얼거리는 게 더 심해지고 소리도 지르더라구요.

결국 안되겠는지 큰오빠가 갑자기 밥을 급하게 쑤셔넣듯 먹더니 조카를 데리고 나가더라구요.
큰 새언니는 오빠랑 조카가 나가자 천천히 밥 먹기 시작하구요.

엄마는 큰오빠 그 모습이 넘 안쓰러웠나봐요.
그래도 4인 기준 10만원 한상짜리 밥이면
1인당 25천원 짜리인데 반찬도 제대로 못 먹고
밥을 그렇게 쑤셔넣듯 먹고 나가니까
체하지는 않았나 걱정이 드신거죠.

엄마가 자꾸 집에 한숨쉬며 걱정하는데
제가 그러지 말고 전화를 해서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혼내던가 해라 하니깐
엄마는 큰 새언니가 무섭다고 하네요. 너무 어렵대요. 눈치보이고... 그래서 못하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나이 많은 아들 결혼시켜준 은인이라네요...
큰오빠와 큰 새언니 나이가 8상 차이가 나긴 납니다.

여하튼 아이가 울 때 누가 나가는 게 맞을까요?
만약 제가 결혼을 했고 아이가 있다면
전 남편더러 밥 먹으라고 하고 제가 나갔을 것 같긴 한데요...
추천수13
반대수1,494
베플ㅇㅇ|2020.05.02 23:14
미친건가.전화를 해서 혼내래ㅋㅋㅋ 아들이 나가는거 싫으면 아무도 안나가면 되겠네.그냥 울게 냅둬.아님 니가 데리고 나가던가.인당 2만5천짜리 밥상 편히 앉아 먹던 니오빠가 남은밥 입에 넣고 애안고나가는 건 안되고 애기 안고서 2만5천원짜리 밥상 반절도 못먹었을 새언니는 그냥 먹지도말고 나갔어야했냐? 그럼 새언니랑 조카는 아예 부르질마.먹지도못할 밥상에 뭐하러불러
베플ㄲㄹ|2020.05.02 23:16
누가 나가든 부모 중에 나가면 됐지 왜 꼭 새언니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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