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한테 저희 가족 서드카 빌려주고 일 년 만에 받았는데 주차장에 차만 딱 두고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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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03:20
조회 105 |추천 1
남자친구한테 찻값으로 매달 15만원씩 받았고
처음 줄 때 방치됐던 차라 오일 갈고 점검하고 해서 20~30만 원쯤 들여서 빌려줬고
차량은 체어맨 세금은 1년에 50쯤 보험료도 100이상 냅니다(전연령)
아버지는 세금이랑 보험료 문제 때문에 계속 차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그럴 거면 남자친구 본인이 이 차를 산다고 해서 폐차시킬 때 나오는 폐찻값에 차를 넘기기로 하고
남자친구가 돈이 준비될 때까지 날짜를 미루고 미루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이 차량 명의변경을 약속한 날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고 명의 변경을 위해선 차주 본인이 동행하거나 인감증명서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아버지께선 일부러 오전 일정도 빼놓으셨죠
그런데 조금 전 (새벽 2시에) 전화가 와서는 저희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두고 본인은 집으로 가는 중이라네요
집안에 일이 생겨서 차를 못 사게 되어 차를 돌려준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지금 갖다 놓지 말고 오전에 차 돌려드리면서 부모님께 니 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이때까지 차 감사히 썼다고 형식적인 인사라도 드리라"고 했는데(이미 몇 번 뵙고 식사도 한 사이임) 뭘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며 유난 떨지 말라네요 ㅋㅋ
이게 제가 갑질하는 거고 유난 떠는 건가요?
저는 이 친구 행동이 저희 부모님과 저에게 예의 없는 행동이란 생각 드는데
톡커님들 제가 틀렸다면 말씀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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