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30대여자입니다..
헤어진후에라는 톡톡을 보시는 분들은 다 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도 3월말경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의지할곳도 술밖에 없었고
직장에 오면 일도 제대로 못하고 멍하니 있다가 저절로 눈물이 흐르고
헤어진지 일주일 되었을때는 하루에 잠도 3시간자고 그 3시간도 1시간자고 깨고..
둘쨋주에는 잠을 자긴 잤지만 1시간에 한번씩 계속 깨는 일상과 매일 술을 마셨습니다..
셋쨋주 역시 4시간자고...매일 술.. 이렇게 반복적으로 살았어요..
죽을듯이 힘들었고 수면제 처방받아서 먹고 죽어버릴까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네.. 저 바보같은거 압니다..좋은남자 널린것도 압니다..
이남자..짧은 4개월의 연애에서 전 너무 마음적으로 사랑을 받은것 같아..
3월말경 말로 크게 다툰후 다음날 내가 아무렇지 않게 하면 받아주던 사람이
매몰차게 돌아섰고, 전화토 차단이고 만나주지도 않았습니다..
헤어지고 10일... 너무 힘들어서 "보고싶다.."이렇게 카톡을 보냈고
거기에 이 남자는 답장이 왔지만 결론은 마음이 돌아섰다 였습니다..
그후로 마음을 더 잡아보려고 인스타 친구도 다 끊어버렸고, 전화번호도 지웠습니다..
그렇게 5주라는 시간을 더 존버를 하고 버티고 버티다 도저히 안되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어쩌면 제 욕심이죠.. 정말 모질게 밀어내길 바랬어요..
그래도 이남자 만큼은 잘 지내길 바랬습니다..
지쳐서 헤어지자는 남자.. 본인이 찬입장에서 잘지낸다구요?
아뇨...이번에(5/1) 연락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차인 저보다.. 더...얼굴이 더 말랐고 안좋아 보였어요
저보다 더 힘들게 지낸사람처럼 보였습니다.........맘이 더 찢어질것 같았습니다..
결국 나때문에 헤어졌는데......이사람이 이렇게 힘들게 지내고 있었다는 말과 모습을 보니
마음이 더 아팠어요.......... 기회를 달라고 쫄랐고 안되었었습니다..
마음을 돌리는게 정말 힘들었어요..그뒤로도 카톡을 하고 해도 계속 저를 밀어내더군요
다른사람 만나라며.. 자기보다 더 좋은사람 많다며..
좋은사람이야 많겠죠.. 근데 전 그사람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5/3)에 만나자는 연락을 한후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이사람은 더 매몰차게 밀어냈습니다..
그래도 전 기회를 한달만이라도 달라고 했구요.. 한달뒤에도 당신의 돌아선 마음이 같다면
나도 깨끗하게 잊겠다.미련가지지도 않고 후회하지도 않겠다.라는 약속을 하니
마음이 살짝 열린건지 "나도 노력할게"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지금 4일이 지나고 있는데 이사람도 연락하는 부분에서는 노력을 하고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서서히 변하는 모습? 나에게 노력하는 모습?
글쎄요.. 한달이라면 짧으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 이남자 일이 바빠 자주 만나지는 못할것
같이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난 떨어져있어도 최선을 다 할 생각이고 만나서도 최선을 할 생각입니다
지금 본인도 노력하고 있는데 한달 후 그래도 내맘이 안생긴다고 한다면
전 정말 할말이 없죠............ 그런 불안감으로 정신과약을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주어진만큼 저도 최선을 다하고 싶네요...
여러분들도 많이 힘들고 재회를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하시지만
이건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
사랑은 선택입니다. 무조건 남자가 잡아야한다. 찬사람이 연락이 와야한다..
그건 아닌것 같아요
나를 찼던 이남자.. 제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여러분도 다들 힘내시길 바라며, 저와 같이 힘든 이 마음을 소통하실분은 카톡아이디 남겨주시면
연락드릴께요.. 같이 얘기하며 속마음 풀어보도록 해요..
왠만해선 여자분이 카톡아이디 남겨주셨으면 좋겠네요.. 공감대가 더 클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