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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의 깜짝 방문에 눈물 터진 여동생

ㅇㅇ |2020.05.11 10:55
조회 15,560 |추천 97

남자 한 분이 찾아왔습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정도로 보이고 잘생겼습니다


-아 뭐야아 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나,,

익순이가 기대한 남자는 아님ㅋㅋㅋㅋ

극중 혈육관계


 


익준- 서프라이즈-놀랐어?


익순- ......


익준- 재미없어잇


 

익준- 요거 쏘가리 매운탕 이거 손질 다한거니까 양념 같이 넣고 끓이면 되구

 

익준- 요거. 대창 곱창 생거니까 구워서 먹어


 

익준 -제발 구워서 먹어어


 

(의심의 눈초리..)



 

익준 -그리고 이건 순대 부속품들 귀 간 허파 오소리감투 뭐 콩팥 이런거야 

아무튼. 삶은거니까 그냥 바로 먹으면 돼


 


 

익순 -무슨 일 있어?


 익준 -아니 없어


 

익순- 오빠 재혼해?

익준- 아ㅎ니히



 

익순- 엄마 아퍼?

익준- 안아퍼

익순- 아빠 아퍼?


 

익준 -아 그냥 왔어어어


 

익순 -오빠 아퍼?



 

익준- 아이씨 간다


 

익준- 우주랑 저 돈까스 먹으러 가기로 했어 가는길에 너 이거주려고 잠깐 들린거야



 

익순- 돈까스 집이 어딘데

익준- 압구정


(익순이가 있는곳은 강원도 인제)



 

 

익준 -아 잠깐 얼굴 보려고 온거야아


 

익준-어디 아픈데 없지?


익순 -......어. 잘 있어


 

익순 -오빠는?


 

익준 -오빠는 항상 잘있지 뭐- 오빠가


 

익준 -... 자주 못오구. 응? 못 챙겨줘서 미안해-


 



 

익준- 간다- 아 용돈용돈용돈. 용돈 줘야지



 

익준- 자!


 

 

익준-뭐허. 뭐야 너 울어?


 

익순 -아 몰라 미쳤나봐



 

익준 -아하하하하하 미쳤네 미쳤어- 오빠 간다- 고생해



 

익준 -저. 힘든 일 있으면은 전화하고- 오빠 하나도



 

익준 -어? 안 바쁘니까 아무때나 전화하라고



 

(익준이 눈도 촉촉)


 

익준 -진짜 간다-



 

 

 

 

 

이 느낌 알아,, 

평소엔 없었으면 하는 남동생인데ㅡㅡ 가끔씩 저럴 때 있음,,

그럴 때 아 가족이구나 싶을 때가 있는데 

이 장면 보면서 공감? 돼서 살짝 울컥했다 ㅠㅠㅠㅠㅠ



추천수97
반대수2
베플흐규흐규|2020.05.12 09:52
저러면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듦. 얘가 미쳤나. 어디 아픈가. 사람이 안하던짓 하면 죽을날 받아논거 라던데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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