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입니다.
이태원 감염 뉴스를 보니까 자꾸만 무너지네요
왜 그 소수의 어른들때문에 학생들이 피해를 봐야 하나요 ?? 코로나 발생한 1월 말부터 독서실 집 학원만 다녔습니다. 개학이 연기될때도 모의고사 연기될때도 언젠간 끝나겠지 하면서 공부만 했습니다. 날이 풀리면서 놀러다니는 사람들을보며 감염만 되지 말아라 ... 생각했고 곧 개학한다는 소식에 너무 기쁘고 이제야 일상생활을 할수 있겠다는 생각에 설렜습니다
근데 오늘 개학연기 고려 기사를 보고 너무 억울합니다
오히려 정시파는 학생들에게 유리한거 아니냐구요 ? 지금 서울 주요 10개 학교에서는 반수생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저는 지방사람인데 학원 선생님 학교에서도 반수하겠다는 사람이 여럿이랍니다. 안그래도 재수생들이 유리한 수능시험에서 이런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불리한 현역이 어떻게 재수생을 이기나요? 재수요 ?
다음 년도부터 수능 체제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집니다. 수학은 문이과 통합에 국수 모두 선택 ? 으로 이루어집니다. 재수가 지금 현역에겐 쉬운말이 아니라구요
개학 연기가 되어도 좋으니까 제발 고3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주세요
그리고 제발 마스크 끼고 클럽 , 술집좀 다니지 말아주세요 . 여러분도 고3 수험생활 겪어 봤으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지 알잖아요. 황금연휴때도 틀어박혀 공부만 했는데 진짜 너무 억울합니다. 다같이 조금만 노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