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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다 VS 잔존한다

ㅇㅇ |2020.05.12 11:21
조회 13,139 |추천 12
후기
와...저 글 쓰고...댓글 세 분 달아주셨을때 이후로...본적이 없었는데...지금 보니 오늘의 판으로 선택 되었었네요 ㅋㅋ 신기하네요 ㅎㅎ

베플을 보니 이럴거면 왜 물어보셨냐고 했는데 ㅎㅎ
그만큼 상황이 굉장히 급박 했습니다 ㅠㅠ

글은 12일 화요일에 올렸는데...바로 다음날인 13일에 회사임원분과 영업팀장님과 함께 그 프로젝트 고객사로 첫 미팅하러 출장을 가는거였어요.

회사를 이직할지 아니면 잔존해서 그 프로젝트를 맡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출장을 가기는 더욱 애매하고 저를 압박해 왔었습니다.

결국 밑에 결론에 남긴것 처럼 잔존을 결정하고 다음날 출장을 갔는데...
와...그 고객사 팀장님께서...관상을 보실줄 아는지...저를 보더니...프로젝트 중간에 다른데 가면 안된다...라고 하시고...회의 하는 도중에도 계속 그걸 강조하시면서 스카웃 제의 받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는 중간에 없어지면 회사 이미지 않 좋아진다...이런 말씀도 하시더라구요...

그 얘기들을 들으면서...잔존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은 이렇게 내일 일도 예상 할 수 없듯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지금 맡은 프로젝트 열심히 하면...연봉에 대한 보상은 적어도 분명 다른 쪽이라도 보상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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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결국 잔존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 말씀 드리고 정중하게 거절 했습니다.

그 회사 상무님께서 앞으로 맡게 될 프로젝트가 언제까지냐고 물어보셔서 12월까지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때 다시 한번 더 연락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진심인지 아니면 인사치레인지는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어쨌든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지금까지 고민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연봉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것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다음을 기약해 보려고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모두 회사 생활 화이팅 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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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구경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려보네요.
이직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6년차 IT업계 개발자인데, 어제 스카웃 제의가 들어 왔습니다.
아직 연봉 협상은 하지 않았지만, 현재 있는 회사보다 더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제 개발경력에 비해 연봉을 현저하게 적게 주고 있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앞으로 할 프로젝트만 끝나면 퇴사할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프로젝트가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이고, 단독 프로젝트라는 것입니다.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고객사에 들어가서 일하는 프로젝트에다가 저 외에는 바로 투입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거죠.

회사에 대한 의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아직 시작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앞으로 제가 하게 될 프로젝트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이직하자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연봉으로 다시 일년을 버티자니 착잡한 마음도 듭니다.
(올해 연봉 조정 되어서 월급이 7만원 올랐습니다)

글을 읽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이직하는걸 찬성하시면 추천을 반대하시면 반대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P.S 두 회사의 고객사가 반도체 업체이며, 두 회사는 언제든지 고객사의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그 회사로 이직하게 된다면 그 회사에서도 당연히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회사다 복리후생은 거의 같습니다.
추천수12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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