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인기 댄스그룹 잉크의 멤버 이만복(34)씨가 연루된 보험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헤럴드경제가 12일 보도했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12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억대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댄스그룹 잉크 출신의 가수 이만복씨와 이씨의 전 매니저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씨 등이 운전이 미숙해 보이는 운전자를 상대로 갑자기 차선을 바꾸면서 끼어들거나 신호가 바뀌면 급하게 멈춰서는 방법으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왔다고 말했다. 이씨 등은 200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모두 18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2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