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역대급으로 훅 들어온 고백씬

ㅇㅇ |2020.05.13 15:55
조회 9,794 |추천 26

"은호야 밖에 눈온다"

"아름답다"

"그러게 아름답네"

"아름답단말 들으니까 그날 생각난다"

 

"달이 너무 예뻐서... 달 아름답지?"


"너가 달이 아름답다고 했던날...

"그거sns에도 사진 올렸었잖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달이 참 아름답네요' 라고 말했던

나쓰메 소세키가 생각나는 밤이었습니다

 

"그거내가 가르쳐준거잖아

기억나?"



 

"그래 맞아,

일본 나쓰메소세키 작가가 제자한테 번역숙제를 내줬대.


제자가 i love you를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로 번역해오니까

작가가 제자한테 뭐라 그랬냐면..

일본인은 그런말을 잘 안하니까

달이 참 아름답군요 라고 번역하는게 낫겠다고 했던말"




"기억하는구나?"




"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말했잖아

달이 아름답다고.."


 

.......? 


"지금도 말하잖아 ..

눈내리는거 아름답다고..."



 

"아름답다 그치~"



 

머리에 내린 눈을 떼어주려는 은호

어색히 피하는 단이



 

"뭐야.. 갑자기 내가 남자로보여? 가만있어봐"



 

"너...혹시 나..좋아하니?"



 

 

추천수2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