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카톡 하다가 몇시까지 공부하냐고 얘기가 나와서 나 보통 열시나 새벽까지 있는다고 했거든 근데 얘가 저녁은 어디서 먹어??이러는겨야 그래서 옆에 맥날이나 휴게실에서 과자 같은 거 머거 이러니까 낼 같ㅇㅇㅇㅇㅇㅇㅇ이먹ㄱㄱ자는거!!!;야ㅠ;;!;!$$$ 나 그 카톡 받고 목석처럼 십초동안 굳엇움 그러고나서 완전 좋다고 얘기많이 하자고 하고잘자이러고 담날 독서실 갔는데 나보다 빨리 왔더라 아 글구 너네가 걱정하는 민폐 안끼쳤어~~!! 우리 책상이 완전 가운데 있는 게 아니라 구석에 벽있잖아 거기 책상이 세개 정도 붙어있고 칸막이도 있어ㅠㅠ 포스트잇 줄 때 아무도 모르게 줌 아무말도 안하고 조용히 그냥 포스트잇만 붙였는데 그건 민폐 아니지 않어ㅠㅠ?? 걔도 좋다한거잖아ㅎㅎ아암튼 그래서 인사하고 수업듣고 공부하다가 막 그 애가 중간에 마이쮸도 전해줬는데 심장 터쥐는줄. 암튼 공부하다가 저녁에 옆에 맥날 가서 먹기로 함 시켜놓고 앉아 있는데 예상햇듯이 존 ♡.나 어색한거야 걔는 영수증 손으로 종이접기 하고 있고 나는 먼산 바라보며 할말 생각하려고 머리 ㅈㄴ굴림 걔 볼 빨개서 어쩔줄 몰라서 입 옴짝달싹하는게 ㅈㄴ귀여엇다 하 암튼 걔가 먼저 말을 했는데 어느학교 다니는지부터 해서 진로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 궁금한거 물어보고 그럼 근데 햄버거 먹을 때 신경쓰여 죽는줄 햄버거 와앙왈랄라먹고 싶은데 ㅈㄴ천천히 먹음 입에 자꾸 묻는데 걔도 많이 묻어서 서로 막 웃고 암튼 분위기 죠앗다..^^ 그러다가 독서실 다시 갈 때 지한테 왜 번호 달라했녜 한마디로 왜 관심이 갔냐는거 아녀?!!?????ㅋㅋㅋㅋㅋ아 나는 그때 심장 둥당둗ㅇ둗ㄷㄷ당거려서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것 마냥 목소리 양처럼 떨렸음ㅋㅋㅋㅋ하 전에 뭐 문 여는 거 도와줘서 고마웟다고 그때부터 어쩌구 이러니까 아 그때~~~~이러면서 ㅈㄴ수다떨고 들어와서 빡공함 ㅎㅎ별거 없쥣 친구로서도 진짜 좋은 애 같앗옹 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리구 나 공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너무 뭐라하지 마라 너네 울 엄마면 인정 아 글구 마스크 쓰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