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여자입니다.
9살 많은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고
얼마전 야근후 집에 가는중 술취한 아저씨가 길을 물어보길래
무시하고 막 무서운 마음에 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 아저씨는 저를 끝까지 계속 쫓아오시더니 제 머리를 세게 때리고 가버리시는겁니다.
너무 놀라고 당황한 나머지 처음엔 눈물도 안나왔지만
그이후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남자친구가 제일 먼저 생각 나더라고요
근데 그전날 친구만나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남자친구에게 친구를 만난다고 말하고 나서 투닥 걸린 상황입니다..
그런상황으로 남자친구는 화가나있던 상태고 제가 친구를 만난다고 한 그 이유로..
그래서 전화도 받지않더라고요
저는 너무 순간 화가난 나머지 카톡으로 지금 이러이러한일을 당했는데 오빠는 내 전화 한통 받아주는게 그렇게 어렵냐 라고 물었더니 대뜸 저에게 너는 지금 왜 니가 당한걸 나한테 화풀이야?
라고 그러는거에요...
순간 정이 뚝 떨어졌고 .. 이런남자친구 계속 만나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