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이고 전역이 5달쯤 남은 상병입니다. 여자친구는 2년정도 만난 동갑이고 둘다 회사를 다니다 사귀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8시에 갑자기 여자친구에게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내용은 코로나 때문에 3달가까이 얼굴도 못보고 자기는 직장일이 너무 많아 매일 12시간 넘게 일을 해서 연애를 할 여유가 없고 저보다 자기 인생이 더 먼저라고 합니다. 한달전에도 자기가 요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몆주만 연락을 줄이고 각자의 시간을 가지자고 해서 원하는대로 해줬습니다. 매일 하루에 한시간씩 여자친구와 전화도 빠짐없이 하고, 입대후 한달도 빠짐없이 휴가를 나가서 여자친구만 만났는데 이렇게 갑자기 이별을 통보받아서 참 갑갑하고 미칠거같습니다. 2주후에 휴가를 나가서 4달만에 볼수 있었는데 처음엔 슬프다가 지금은 화가 너무 많이 납니다.
자기가 진짜 너무 미안한데 이제 자기는 마음이 없는 사람과는 상대방한테 미안해서라도 못만나겠다고 합니다. 제가 여자친구에게 못해준건가요? 제가 군인이고 휴가통제당해서 4달동안 못본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