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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작업복입고 데리러 갔는데 창피하다는 여친

바서리스 |2020.05.20 00:05
조회 46,824 |추천 12

안녕하세요!


현재 1년 조금 넘은 연인 입니다.

저는 30살이고 여자친구는 27살입니다.


본론 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 와 여자친구 퇴근시간이 6시 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자친구에게 퇴근하고 제가 쓰는 1톤 포터2 로
데리러가겠다 하였습니다

(여자친구 직장에서 집까지 차 로 10분거리)


여자친구가  처음엔 괜찮다. 너무힘들지않겠냐? 등 말을 해오길래


나는 어차피 집가면 딱히 할것도 없고 괜찮다 차비 아껴줄겸

조금이라도 볼겸 편하게 데려다줄겸 해주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동안 그렇게 데려다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자 친구가 조심스럽게 말 을 하더라고요


오빠 데리러 올때 옷 이 신경 쓰인다.. 라고요  저를 생각해서 어떡게 조심스럽게

이야기할까 생각하다가 말 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옷이  왜신경쓰이냐 하니까


아저씨 같다고 옷이 그러면서 신경쓰여서 힘들게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저는 그순간 너무 기분이 나쁘고 속상했습니다.


제가 일 할때 무거운거 들고 먼지 도 좀 묻고 짐 나르고 배송도하고 하는 직업이라

제가 작업복 바지 를 입고 일하고 상의는 그냥 카라티 입고 일 을 합니다.


그래서 제 입장은  일하다가 데리러 바로 온건데 옷 가지고 아저씨 같다고 하니까

짜증나고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당연히 일 하다가 퇴근하고 바로 온거니 일하는 복장일수밖에 없고 어차피 같이 트럭 안에서만 있다가 내려주고  끝이거든요?
(제가 처음은 여자친구 회사 층에 올라가서 기다리다가 같이 타고 집갔고 두번째는 회사건물 문 바로 앞에서 나와서 기다린적있음, 차도 회사건물 문앞에 바로 주차하고 기다리고요)

여자친구 집앞에 도착하면 엘베까지는 데려다주고 인사하긴 합니다. 이부분은 여자친구가 오늘은 엘베까지 안데려다줘? 가끔 말하기에 합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옷 이 아저씨 같다고 해서 신경 쓰인다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런걸 신경을쓰냐 나는 편하게해주려고 , 차비 아껴주려고 조금더 보려고 이렇게 일 끝나고 서 바로 데리러온건데  옷이 신경쓰인다 이야기를 들으니까

너무 제 맘도 몰라주고 속상했습니다.

(옷이 막 묻어있거나 찢어지거나 그런거아님 깨끗함)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누가 데리러 와주라고했느냐 ? 나는 처음부터 계속 괜찮다고

 돌려도 말해봤다

그런데도 오빠가 그걸모르고 계속 해줘서 오빠는 배려라고 했지만

본인에겐 그 배려덕에 오히려 큰 고민만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데려다 달라해서 왔는데 옷지적을 했으면

자기가 나쁜사람이겠지만 자기는 괜찮다고 데려다주라 한적없다 라고하면서 싫다고 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생각해서 일끝나고 데리러 가는건데 왜 저런부분을

신경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싸우면서도 계속 서로에 입장을 이해를 못하는중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판 에다가 글 을 써서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솔직히 누가 잘못된건가요?!!

누가 이상한건가요??!!


확실하게 이야기해주세요!! 

이게 제 작업복입니다  .

 

추천수12
반대수259
베플ㄴㄴ|2020.05.20 00:38
데리러와주는거 백번 고마운 일인데 회사분들 다 보시는데 내 남친이 잘보였음 좋겠고 멋있어 보이길원하죠.. 입장 바꿔 생각하면 여친이 후줄근한 옷 입고 쓰니분 친구들앞에서 회사지인분들 앞에서 남자친구 맞이하면 좋겠나요..? 열심히 일하고 데리러 오시는거 정말 너무너무 고마운 일이지만 저 같아도 오지말라할것 같네요.. 이런얘기 하는 여친입장도 불편할거에요 그냥 안데리러가셔도 되요.. 굳이 원하지않는 친절 안베푸셔도되요 . 여친이 원하지 안잖아요
베플O|2020.05.20 06:03
울나라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곤 하지만 귀천 잇습니다 처음엔 마냥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오니까 신경 안쓰다 주위에서 수근데는 소리에 신경쓰이게 되니 핑계아닌 핑계되는거 같네요 여자분도 배려 할려고 핑계꺼리 생각해서 말하는 거니 포터끌구 가지마세요 남친이 창피한게 아니라 주위 시선이 신경쓰이는겁니다
베플ㅇㅇ|2020.05.20 09:21
만약에 님이 뭐 반전으로 연 1억 번다쳐도요;;;; 그런거랑 상관없이 저렇게 입고 회사앞에 오면 창피해요 ㅡㅡ 개념녀 김치녀 문제가 아니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님은 정장입고다니는 회사에 근무하는데, 님여친이 시장에서 나물을 파는데 그거로 돈도 많이모아서 건물도 있고 그래도 님 회사앞에 꽃무니몸빼바지에다 시장에서파는 앞에막힌 파란 고무쓰레빠신고서 나물바구니들고 오빠아~~!ㅎㅎ 이러고 와봐요 안창피한가 ㅡㅡ TPO라는게 있잖아요..... 아무리 갑부 졸부라도 옷 그렇게 입고 포터끌면 창피해요 그냥 님이 좀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요 님여친이 갑분데 몸빼입고 빠글머리하면 어떨지
베플ㅇㅇ|2020.05.20 10:49
직업 비하는 절대 아니고 예를들어 여자친구가 공장에서 작업복입고 마스크, 두건까지 쓰고 일함 그대로 님 데리러 회사 앞에 왔다고 생각해봐 싫지 않을까?
베플ㅇㅇ|2020.05.20 16:12
둘다 이해는 되는데 상대방의 입장을 한번만이라도 생각하면 이런 현상이 안나옴 내가 글쓴이라면 내가 창피해서라도 차려입지 않으면 여자친구 지인들 있는곳에 안감 상대방을 위해 한다는 일에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지 않는다는건 너무 모순되는 행동 아님? 그건 결국 나 좋으려고 하는일임. 상대방은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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