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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3개월째 집에만 있으니까 성격이 이상해져요

집순이 |2020.05.20 01:43
조회 16,198 |추천 37
댓글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많이 심한 나라에 살아서 정부에서 외출금지령이 내려졌었거든요. 그래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못나갔던 거예요ㅠㅠ

매일매일 청소도 하고, 요리도 하고, 드라마도 보고, 공부도 하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외출금지령이 며칠 전에 해지되어서 오늘은 마트에 다녀왔어요.

거리에 다들 마스크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안전한 거 같고, 바람도 쐬고 드라이브 하고 나니 훨씬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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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학교도 안가고 알바도 못가게 되면서 집순이로 3개월을 살고 있네요...

제가 사는 지역은 코로나가 심해서 아예 집밖을 안나가고 있어요. 슈퍼도 안가구요.

집에만 있으니까 이틀에 한번만 씻고, 꾸미지도 않고, 하루의 절반은 잠옷 입고 지내고... 그러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는 거 같아요.

앞으로도 나갈 계획은 없는데, 저 때문에 가족이 힘들어하는 거 같아요. 조울증인지 쉽게 짜증내고 쉽게 풀리고 쉽게 우울해하고 무기력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추천수37
반대수5
베플ㅁㅇㅇ|2020.05.21 15:03
마스크 끼구 산책이라도 다녀오시고 드라이브라도 다녀오세요 햇볕 안 보고 바람 안 쐬면 사람은 우울해지게 되어있습니다.
베플1|2020.05.21 16:33
난 집에 있어도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정리하고 머리감고 세수하고 기초 바르고 드라이까지 한 다음 방바닥 머리카락 떨어진거 다 줍고 닦고 다하는데. 이건 그냥 사람 성향인듯. 지저분하게 있으면 더 방구석 루저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난 집에 있을때도 깨끗하게 하고 있게 되던데. 점심도 챙겨 먹고 날씨 좋으면 집주변 산책도 나가고 커피도 한잔 사 마시고 빵집이든 편의점이든 가서 맛난것도 사오고. 그렇게 기분전환. 바람쐬는거지. 꼭 사람이 약속있고 일이 있어야 하루를 의미있게 보내는건 아님. 저녁에 나가서 운동도 좀 하고. 미드도 보고 그러면 됨. 씻지도 않고 머리는 바야바처럼 해가지고 집구석에 쳐박혀 있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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