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올해 중3인 제 딸이 오이를 못먹습니다 막 편식하는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먹으면 토하고 그래요 초등학교 3학년 즈음 한번 그냥 편식하는 줄 알고 밥밑에 몰래 숨겨서 줬는데 우째 알고 안 먹을려 하더군요 그만큼 냄새에도 민감합니다
그래서 오이향?이 나는 참외 메론 수박 이것도 별로 안좋아합디다 (사실 전 잘모르겟음)
그래서 동네 김밥집에 갈때 항상 오이없는 집에가거나 가끔 멀리있는 맛있는 김밥집에 갈때 김밥이랑 다른 걸같이 시키면서 죄송한데 오이 빼주실 수 있냐고 웃으면서 미안한듯이 여쭈었거든요 근데 조금 표정이 언짢아 보이셔서... 혹시 진상짓 한거 아닌지 걱정이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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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들잘 읽어보았어요! 오이못먹는 사람이 의외로 꽤많다는 것이랑 진상이 아닌거라는 점 알았습니다...ㅎㅎ
사실 제가 눈치를 좀 보는 편이긴 해요 ㅠㅠ
일단 주위 김밥집이 거의 다 즉석에서 말아주지만 직원분들이 일일히 손님 코멘트를 기억해서 해주셔야해서 진상이 인지 고민이 되어 쓴 글인데 이렇게 관심받을 줄 몰랐습니다!
사실 본문은 직원분이 언짢은 표정이었다고 하지만
계산하고 뒤돌아 자리로 갈때 직원 두분이서
한분이 여기 김밥하나 돈까스김밥하나 아! 둘다 오이빼라~ 라고 하시니까 다른 한분이 오이를? 오이를 왜빼노? 귀찮게 빼고 말아야하네 그냥 먹지ㅎㅎ 이런 소리를 하셔서...ㅠㅠ (뒤에 뭐라고 더 하신거 같은데 잘 안들렸어요)
근데 직원분끼리 농담으로 지나가듯이 말하신 거 일 수도 있어서 제가 혹시 예민한가 싶어서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어쨌든 댓글들 꼼꼼히 다 읽어봤어요 내 일인 것처럼 진지하게 적어주신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