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미래준비 안하는 여자친구

쓰니 |2020.05.22 13:07
조회 8,803 |추천 0
말 그대로에요 미래를 준비를 안합니다.
대학교때만나 4년이라는 시간을 지냈고,
여자친구가 한결같이 저에게 지극정성이라 언제나 1순위가 저였고
만나는 동안 집안일 요리 아무것도 안해봤습니다 심지어 학교 강의나 화사 출근도 알람안맞춰봤습니다. 아침에 일찍와서 저를 깨워주고 요리도 해주고 회사 출근 시켜주고, 제가 취준생 이였던 1년동안은 용돈도 주고 가전제품, 옷, 전부 다 여자친구가 보탰습니다. 여자친구는 대학원생인데 말이죠, 여자친구 칭찬 할라면 끝도 없죠 주변에서도 이건 무족건 결혼이다 무족건 해라 할정도의 여자죠
저는 진짜 그냥 쓰래기죠 연애 초창기때는 여자애들이랑만 술먹고 바람피고... 근데 그걸또 다알면서 아무말 안하고 혼자 집에서 기다리고 술먹고 왔다고 잠자는 저를 젖은 수건으로 씻겨주고 밥도 해주고 그리고 자기는 학교 가고...
여자친구가 못생긴것도 아니고 모델도 하고 사귀기 전에는 걸어만 다녀도 꼭 누가 음료수나 전화번호 받던 여자인데 정말 지금 까지도 과분할 사랑을 받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정성으로 지금 저는 반듯한 직장에 입사하여 생활중이죠
여자친구가 해준게 있으니 지금 여친이 돈을 안벌어도 제가 제 카드 주면서 하고 싶은거 다해라 명품이든 뭐든 사고 먹고 싶은거 먹으라고 했지만 옷도 5만원 이상짜리 안사고 밥은 시장에서 장보고 하루 한끼만 조촐하게(밥에다 나물 정도)만 먹습니다. 나에겐 비싼옷에 고기반찬주면서 진짜...
아 추억을 생각하니 길게도 썼네요 근데
문제는 저희가 학교를 졸업을 하고 저는 취업을
여자친구는 대학원을 들어갔고 이제 여자친구가 졸업을 합니다
근데 취업 준비를 안해요 한다한다 하면서 준비하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오빠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는 서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취업은 여자든 남자든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근데 요즘 취업 이야기만 하면 울어요 자기가 할수 있는게 없다고 소심해서 못한다구.... 그래도 그동안 학교일에 저때문에 힘들었으니까 일년동안은 쉬라했습니다 그리고 취업 하라고 근데 이상태면 일년이 되도 취업 안할것 같아요
이러다 보니 여친과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결혼은 다시 생각해보라 하고 있고요 정말 저에겐 최고의 여자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결혼을하게되면 생활이 힘들어 질것 같아요... 젊을때 두사람이 일해야 돈모으지 혼자서는 쫌 어렵다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20
베플ㅇㅇ|2020.05.22 15:42
무족건은 뭐냐 무조건이다 무식한넘아
베플|2020.05.22 23:59
함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서는 서로 벌이가 있어야 한다고 냉정하게 이야기 하세요. 이건 현실적인 문제에요.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내가 아내 키울거 아니잖아요? 결혼을 하면 둘은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켜 나가는겁니다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는거죠. 알만한 나이인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