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그로 좀 끌었다 읽어줘 다들
나 어떡할까
안녕 오빠, 혹시 볼까봐 이렇게 글좀 써볼게
우리가 처음만난게 작년7월이고 보자말자 오빠가 사귀자고했고
난 아무것도 모르고 만났지 그냥 장난인줄 알았지
3살차이 나는 어린나를 만날리가 없었으니까
일주일 만나다 오빠가 헤어지자구 했고 나도 알겠다고 했어
그땐 진짜 그냥 장난인줄 알았어 헤어지고 한달동안 오빠 고민도 들어주고 내 친구 좋다고 해서 이어주고 그랬잖아 근데 솔직히 좀 화가 나더라 나한테 내친구 좋다고 하는게 그래도 이해했지
그리고 헤어진지 한달뒤인 작년 8월 오빠가 내친구 보고싶다고 우리집 왔는데 내친구는 가버리고 우리집에서 나랑 놀다가 아침에 오빠 집가고 전화와서 나한테 다시 만나자고 했잖아 그때 너무 행복했어 이사람은 놓치지말아야겠다 내 지난사랑에 상처를 다시 받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잘할려했고 우리 만날때는 행복했잖아
2달동안 없으면 안될거같이 행복했고 그러다 헤어지기 일주일전쯤
오빠가 변한게 보이더라 그래도 이해했어 너무 사랑했으니까
그러다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았고 이유없이 헤어지자던 오빠가 너무 미워서 울고불고 잡아도 보고 왕복 3시간거리를 가서 잡아도보고 술먹고 전화도 하고 나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오빠 결국 안돌아오고 또다른 내친구랑 만나더니 결국 또 내친구가 오빠 버렸잖아
마음이 아프고 오빠가 힘들어하니까 나도 힘들더라
한편으론 차라리 나를 만나지라는생각도 해봤고
그러고 일주일 쯤 지났을까 내가 남자랑 술먹고 있었는데 오빠가 와서 갑자기 그 남자 데리고 가서 혼내서 내가 왜그러냐고 헤어졌는데 그러지말라고 싸우다가 오빠가 나 때렸잖아 참았어 아픈거보다 우리가 이대로 끝날까봐 무서워서 다음날 웃으면서 다시 오빠한테 갔고 다시 그냥 오빠동생사이로 지냈지
헤어지고 나서 오빠랑 만날때마다 내가 돈 다쓰고 오빠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사달라는거 사주고 그랬는데 그돈 하나도 안아깝더라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니까 그러다 오빠가 밤에 불러서 오빠랑 자러갔고 오빠가 하자는거 다했잖아
내가 오빠 기다리는동안 오빠는 내친구랑 자고 내친구들3명이랑 만나고 그런거 다 너무 미워서 내가 못잊는거 알면서 그게 너무 미워서 나도 오빠 친구랑 잤어 그러다 오빠한테 걸렸고 오빠가 나한테 욕하면서 니 좋아할려했고 만날려고 했는데 못하겠다고 했잖아
그래서 내가 울면서 빌고 결국 오빠가 용서해주고
사실 아직 이해가 안돼 오빠는 내친구랑 그래놓고 내가 그러면 안되는게 그래도 참았어 내가 좋아하니까 내가 기어야지 싶어서
그러다 오빠 좋아하는여자 생겼다고 그러길래 포기해야지 하면서도 포기못했고 엄청 나혼자 힘들었어 그래도 난 오빠보러 매일매일 갔고 오빠는 내가 돈줄 떡줄 일지 몰랐지만 그거라도 좋아서 돈있으면 나 오빠한테 쓰고 어떡해든 오빠 얼굴 볼려고 엄청 노력했어
안보면 오빠가 나 버릴까봐 무서웠어 오빠는 그냥 오빠동생사이라고 했지만 난 오빠가 내 아빠였고 오빠였고 남자친구였으니까
그러다 오빠랑 나랑 또 자고 오빠가 불러서 술먹고 자고 그랬잖아
그러고 거의 매일 만나서 피시방가고 커피먹고 밥먹고 난 집가고
항상 오빠 집앞에 가고 나도 진짜 멍청하지
그러다 한달전쯤 오빠 여자친구 생겼다길래 이번에도 얼마 안가고 헤어지겠구나 했는데 오빤 여자친구 있을때도 나한테 만나자고하고 여자친구보다 날 더 많이 만나더라 나도 이기적인게 그게 좋았어 근데 오빠 여자친구 있을때 나랑 잤잖아 그러고 밤엔 여자친구 집에 부르고 그거 보면서 난 진짜 그냥 장난감이구나 싶더라
여자친구랑 있는거 sns에서 보면 매일매일 울었어
난 일년동안 엄청 힘들었고 기다렸는데 오빠는 다른여자랑 잘 만나더라 난 오빠때문에 못만나겠는데 그렇게 한달동안 나랑은 낮에 만나서 커피먹고 밥먹고 밤엔 여자친구 불러서 놀고 그러더라
내친구들이 그냥 제발 손절치라고 하는데도 못했어 정때문에
그리고 오빠 어머니가 나한테 밥먹자길래 만나러 갔는데
오빠 어머니가 오빠 여자친구 뭐하는애냐고 왜 남자애집에
부모님도 다 계시는데 오냐고 그러시면서 오빠가 마음이 없는데
나한테 만나자고 하고 그럴애가 아니라고 날 좋아하는거같다구
그러시더라 나랑 만났으면 좋겠다고 그말이 너무 좋았어
오빠동생한테도 잘할려했고 오빠 어머니한테도 잘할려했어
근데 며칠전에 오빠가 커피먹자길래 준비하고 화장해서 오빠집으로 갔는데 전화도 안받길래 한시간동안 집앞에서 기다렸는데
오빠 연락은 안보고 여자친구랑 집에서 나오더라
가슴이 찢어질거같이 아파서 그냥 뒤돌아서 집왔잖아
그러고 내가 너무 비참해서 다 차단하고 연락 안받았는데
오늘 전화와서 왜 연락 안하냐구 그러길래 연락온거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장난치다가 얘기하는데 옆에 여자친구 있더라
그거때문에 너무 화가나고 불쌍해서 그냥 연락하지말라구 했잖아
나 엄마앞에서 엄청 울었어 엄마가 그러더라 걔가 닐 좋아하면 닐 만났겠지 왜 여자친구를 만나겠냐고 그말을 들으면 내가 병신호구같은데 또 오빠 어머니 말을 들으면 아닌거같아 너무너무 힘들어
오빠가 없으면 안되는 난데 이렇게 계속 끌고 가기엔 너무 벅차
오빠가 다른여자랑 있는거 보면서 참 가슴이 아프더라
오빠한테 난 뭘까 그냥 장난감일까 아니면 나한테 맘이 있는걸까
그냥 너무너무 힘든데 잊을만하면 연락오고 잊을만하면 만나니까
흔들려 오빠는 나한테 너무너무 큰 존잰데 오빠한텐 난 아무것도 아닌거같아서 비참해 너무 나중에 여자친구랑 데이트 끝나면
전화해줘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