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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으로 6000 요구 하시는 어머님..??!

잉여인간 |2020.05.23 05:44
조회 93,590 |추천 14
안녕하세요 내년 봄에 결혼을 앞두고 슬슬 준비를 하고 있는 30대초반 여자 입니다..

저희 예랑은 30대 후반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금 사정이 좋지않아
(예랑 묶여있는 재산은 30억정도 가지고있습니다)
신혼집과 혼수는 제가 여유가 있어 미리 준비해서 지금 미리 3억대의 신혼집 전세와 모든 가전을 채웠습니다.
(저는 가지고있는 부동산/재산은 10억정도 됩니다)

이렇게 서로 양가 도움없이 제 돈으로만 결혼을 준비 하고 있고 예랑과는 서로 예물예단 간소화해서 진행하자고 이야기가 끝난 상태에서, 어머님을 뵈었고 어머님깨 그래도 결혼전 받고싶으신게 있으시냐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해드리고 싶다 여쭸고

어머님은 1-2천 가량되는 쥬얼리 세트를..? 가지고 싶으시다. 최고급 한복집(청담동 샵..150이상) 에서 맞추시고 싶으시고 예물 (5000만원) 정도 주시면 본인이 알아서 하시겠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예랑 형님이 결혼하셨을때 언니가 예물로 5000해오셨다고 어머님이 저에게 얘기해주셨습니다.

거기서 일차적으로 맨탈이 무너졌었고
또 저희 친정은 소박하시고, 아무것도 필요없다 둘이 잘살고 작은 시계라도 예랑 사주고 싶다 하시면서 ㅠㅠ 너무 비교되는게 뭔가 결혼하기 전부터 이게 맞는건가...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리고 어머님 뵙고와서 예랑에게
나 진짜 그정도 예물예단 까지 그렇게 준비해야하냐고 물었고
예랑은 우리엄마 장난친거야~~ 그냥 너 놀려줄려고 그런거지
이렇게 장난식으로 말해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ㅠㅠㅠ

아마 어머님은 진심이신것같고
지금 제가 집과 혼수를 한거를 모르셔서 그렇게 얘기하신건지 (예랑 사업이 잘되는줄알고) ㅠㅠ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수14
반대수404
베플ㅇㅇ|2020.05.23 08:07
저 30억이 실존하긴 하는 겁니까? 그 정도로 돈 있는 사람이 결혼할 때 '돈이 묶여' 있다고 손 놓고 있다는 게 말이 되긴 하나요? 시모도 문제지만 남친 재산이라는 게 대출 제하고 나면 껍데기만 남는 거 아니고요? 그냥 금액 맞추세요. 저 정도 재산 있는데 몇 억도 못 쓴다는 건 그냥 핑계입니다. 예비 시모가 요구한 게 있으니, 집, 결혼식 비용 반반 맞추고 시모가 원하는 수준으로 예단 할 테니 그만큼 돌려달라고 하십시오. 이걸 꼭 받으라는 게 아니라, 진짜 그럴 능력은 되는지 꼭 알 필요가 있습니다.
베플ㅇㅇ|2020.05.23 05:53
판이나 사랑과 전쟁을 많이봐서인지.. 재산 묶여있단 소리는 영 믿음이 안감. 30억 재산 묶여있는 놈이라면 지 부모한테 얘기해서라도 3억정도 융통 못하나? 그리고 집문제나 혼수문제등 남자가 지 부모한테 구라친게 아니라면 진행상황도 모르면서 저정도의 혼수를 뜬금없이 요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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