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아직 좋지만 헤어지고 싶을때
헤어지면 너무 많이 힘들까요?
이유는 연애를 하는데 전보다 훨씬 외로운 마음이 크다는거에요... 친구들이랑 노는걸 좋아해서 연애할 생각없이 4년동안 연애를 안하다가 상대가 제가너무좋다고 잘해주겠다고 너 친구관계도 다 이해해주겠다고.. 하고 만났는데
막상 만나니 저도 남자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은 하기 싫고 남자친구랑 같이있는시간이 더 좋았어요.
그래서 친했던 남자들도 연락안하고 한명이라도 있는 자리엔 알아서 안가려고하고..
저한테 이런 큰 변화가 생기니 신기했어요...
저희가 사내커플인데.. 비밀연애다 보니
회사에서도 마주칠 일 거의없고.. 마주쳐도 시큰둥해야하고
회사 밖에서 퇴근할때, 주말에 만나는거? 이게 대부분인데
그마저도 딱히 하는게없어요.
각자 쉬는날이면 연락도 전화 두세통정도인데
일어나서 한번 , 자기전 한번정도.. 통화는 길게하지만..
주말에 안만나면 나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하는데
그건 또 싫어해요..
저는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익숙치 않아서
남자친구를 안만나는 시간에는 여태 잘 못봤던 친구들 만나서 수다라도 떨고싶은데 그러지도 못해요
이해해주는 척은 하는데 온갖 말로 안갔으면 좋겠다를 티내요.. 그래서 안가서 우울해지면 그럼 나가지그랬어.. 이러고...ㅎㅎ
하 저두 잘 모르겠어요 왜 그러는지... ㅠ
코로나때문에 어디 멀리나가지도 못해서..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그래서 더욱 외롭고 자주 싸우게되고 헤어질까하는 생각이 일주일 중 두세번은 드네용...
아직 상대는 좋은데.. 이런일은 너무지치고...
근데 좋아해서 헤어진다면 힘들거같고
그래도 헤어져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