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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자살하려던 쓰니야

ㅇㅇ |2020.05.25 02:45
조회 5,640 |추천 73

우선 아까 걱정해줬던 댓쓰니들 정말 고마워..
나 안죽고 열심히살아보려고
초딩~중딩초반때 성적이 잘 나온이유가 내가
노력을 해서라고 생각해. 그런데 그 이후론
꾀부리면서 스마트폰중독이 되어서 점차
성적도 낮아진거고..이제부턴 매사에 최선을
다해서 살거야.오늘을 발판삼아서.
아까 엄마 잘때까지 기다렸다가 죽으려고
침대에 누워있을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뭐가 제일 걱정이었냐면
'죽음이 끝이 아니고 그 자리를 맴돌고
못빠져나가면 어쩌지'였어. 바로 죽는거면
괜찮은데 내 영혼이 한자리에 있다가
엄마,아빠가 통곡하는 걸 못볼거같아서야
아플거같은 이유도 매우 컸고.
글쓰기 방금전에 엄마가 내 침대 옆
협탁에다 휴대폰 충전시켜주시고
책상 살짝 정리해주셨는데 아 내가 미친
생각을 했구나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지
이생각이 들더라. 난 앞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심했어. 이 선택에
후회를 느낄때마다 내가 자살결심하고
가족, 친구들에게 편지쓴걸 읽어볼거야
자살 결심하고 이글본 친구는 언제든지
댓글 달아줘. 나랑 대화해보자.카톡이든
밑에 댓글이든 뭐든 좋아. 아 그리고
진짜 내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또 자살
결심이 되면 한번 더 글쓰고 마음 다잡을게
그리고 내가 느낀게 한가지 있는데,
자살의 원인, 즉 고통에는 기준이 없다고 생각해
남이 별거아니라 생각하는 걱정도 사람에
따라서는 매우 큰 고통이 될수도 있어
마지막으로 나 진짜 열심히 살게..
아까 말했듯이 너무힘든 친구들
댓 남겨줘. 내가 답변 꼭해줄게
참고로 나 고2야..

추천수7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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