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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미치겠어요

쓰니 |2020.05.25 23:05
조회 370 |추천 1
저는 자매구요
우리집에 동생네가 놀러와서 새벽 한시 반엔가 술을 좀 마셨어요(신랑과 제부는 소주 각 1병. 저는 맥주 한캔)먹고나서 동생네 부부랑 애기1 그리고 저희 애 2 저까지 여섯이 한방에서 잤구요 (패밀리침대) 저희 신랑은 컴터방

근데 제가 새벽에 느낌이 이상한거예요 밑을 누가 만지는 느낌. 근데 늦게 마시기도 했고 넘 피곤하기도 해서 잠깐 눈을 뜨고 다시 잠들었는데 눈떴을때 제부가 깨어있더라고여.
그래서 꿈을 꿨나... 왜케 밑이 아프지 이런생각을 했었어요
하루종일 싱숭생숭.....

다음날 전날에 늦게자고. 아이들땜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좀 피곤하더라구요. 낮잠을 자는데 또 밑을 누가 만지는느낌...
눈을 확 떴는데 제부가 벌떡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더라구요

하 이때부터 잠도 못자고 미쳐가기 시작합니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 상황...
하 진짜 전화해서 따져야하나, 미쳐버리겠더라구요. 별의 별 생각이 다들고,,
정신병 걸리는줄 알았어요. 아무한테 말도 못하고

근데. 터질게 터졌네요
제가 동생네 놀러가게 되었어요.
애들 둘 데리고 저만요.
가서 잠을 자는데 아침에 또 누가 밑을 만지는 느낌이 들길래 뭐하는거예요!!!!! 하고 소리를 버럭 질렀어요
그랬더니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이럼서 무릎을 꿇더라고요. 호기심에 그랬다고

하..... 저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마음에 이런 응어리가 있으니 동생한테 예전처럼 못대하겠고... 나와 동생을 얼마나 무시했으면 그런행동을 했나. 도저히 용서가 되지않고
또 이걸 동생한테 이야기 하자니 충격받을 걱정에 입도 떨어지지 않고... 저 시름시름 죽어갑니다ㅜㅜ
참고로 제 동생은 둘째 임신중이예요...
저희는
정말 둘밖에 없는 ...어릴적부터 서로 의지하며 지내온 둘도 없는
자매고요. 눈물만 나네요.
동생은 저의 변한 행동으로 서운함이 엄청 큰 것 같고요.. 엄마까지 전화오심....ㅠㅠ

저 어찌 해야할까요.
동생한테 사실대로 이야기해야하나여
아님 묻어둬야할까요

동생은 정말 하나밖에 없는 ㅜㅜ 후 글쓰면서 눈물나네요
행복을 지켜주어야 하나요. 아니면 이야기하고 저와의
관계회복과 신랑의 그릇됨을 알고있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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