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2인데 우리집은 기초수급 대상자야 아빠가 일용직 노동자라소 수입도 불 안정하고 엄마도 식당에서 일 하시거든 그래서 두분 다 합쳐서 월 400은 겨우 넘거나 아빠가 일 없으면 300좀 되거나 그래
근데 또 우리집 엄마 아빠 나 언니 동생 이렇게 다섯 식구거든 다섯식구가 좁은 집에서 살고있어 이렇게만 봐도 형편 좀 안 좋은가 느껴지잖아 우리 엄마는 돈 아끼려고 식당 아주머니들이 물려주신 옷 입고 다니거든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 진로가 예술 쪽이야 어렸을때부터 음악쪽으로 재능이 좀 있어서 이쪽으로 대학도 생각하고 있고 전공하고 있는데 문제는 돈이야 실력도 실력이지만 우선 뒷받침해줄 무언가가 있어야하는데 없어서 슬프다
내 악기가 있어야하는데 악기가 기본 1800만원은 넘어서 내 악기는 꿈도 꿀 수 앖어 악기가 기본적으로 4대가 필요해 연습용 2대랑 공연용 2대 이렇게 4대 필요한데 이렇게 다 하려면 총 거의 4600정도가 들거든 레슨비도 되게 많이 들어ㅠㅠ 그래서 부모님이 자꾸 포기하자고 권유하시는데 나는 너무 슬픈거야..ㅠㅠ 내가 재능이 없어서 못하는게 아니라 집안때문에 꿈을 포기한다는게 너무 어려운거야 가래서 내가 울면서 돈이 없어서 못하는건 너무 슬픅거 같다고 하고 그만두지 않았거든 나는 정말 이 길이 아니면 여태까지 했던가 다 무너져서 다른걸 할 수도 앖고 하고 싶지않아
내가 너무 못 됐지 .. 그냥 하소연 해봤어 부모님께 못난 딸이라 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