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 이어서 계속...
(지난편은 이어쓰기에 있음)
소민들으라고 흘린 대화니 소민은 당연히 들음
민준:다왔는데
소민:너 맘대로해
아니다 너 맘대로 하지마
민준:뭔소리야
소민:내 매니저 그만두라고
좋은데서 스카웃 제의 왔다며
민준:알아서 할게
소민:뭘 알아서해 그만두라는데
바보냐 기회를 왜 버려 가
민준:싫다고
내가 거절한 자리에서 얼마를 썼는데 못가
집에 도착해서 냉장고속 와인을 보며 생각에 잠긴 민준
소민:집에서 혼술할거면 이거 마셔 소주말고
민준:왜?
소민:궁상맞아 보여
냉장고 속 소주를 보고 생각에 잠긴 소민
민준:집에서 혼술할거면 이거 마셔 와인말고
소민:뭐야 도발하는거야?
민준:너 와인은 한병값이 아깝다고 다마시잖아
이거 두어잔만 하고 남은건 버려
각자 집에서 서로가 준 술을 마시며 생각에 잠긴 소민과 민준
회상 씬
소민:야 너가 여기짱이라며
민준:어 뭐 맞짱뜨게?
소민:그럼 이제부터 니가 나 지켜
민준:뭐? 내가 왜?
소민:내가 여기서 젤 예쁘니까
니가 여기 짱이라며 원래 그런거야
민준:원래 그런거야?
소민:소박하게 너의 꿈을 말해봐
민준:나 뭐없는데
소민:그럼 내 매니저 해라
나 연예인 할거거든
소민:그럼 니가 나 평생 지키는거다
소민에게 새로운 매니저가 배정되고
사장에게 쉬겠다며 휴식선언을 하는 민준
은정:왜그렇게 힘들려고 애쓰니
그만해 사랑하는 사람이랑 떨어져있는거
스타니 매니저니 그딴 생각하지마
세상에 대단한 사람 따로없고 모자란 사람 따로 없어
심지어 내눈엔 민준씨가 더 대단해보여
멋지고 위트있고 늠름해
마음이 하루갈지 천년갈지 그것도 생각하지마
마음이 천년갈 준비 되있어도 몸이 못따라 주는게 인간이야
소민:나먼저 갈게.
은정아 난 오늘 니가 한말중에
민준이가 젤 대단해보인다는 말이 젤 좋았어
민준에게 가는길
하지만 차가 심하게 막히는중
민준네 집에왔지만 집에 아무도 없고 핸드폰도 안받아서 막막한 소민
민준:뭐 도둑질하게?
소민:핸드폰은 왜 꺼놓고 지랄이야
민준:원래 잠수타면 끄는거야 핸드폰은
소민:니가 나 좋아하는거 알아
니가 자신이 있든 없든 나 몰라 그거 신경안써
당장 내가 죽겠거든
소민:니가 보고싶어 죽겠고
어디서 굴러먹고있는지
딴여자 만나는건 아닌지
내 생각은 하는지
별별생각 다하는데 결국 니가 좋아죽겠어
이맘이 하루갈지 천년갈지 몰라
근데 어떤사람은 그거 알고시작한데?
소민:아무말이나 한마디만 나머진 내가 할게
민준:일로와봐
민준:나 회사 그만둔다고 말했어
나이제 잘나가는사람한다
대표까지 할꺼니까 5년만 기다려
소민:뭐야 5년동안 나 안보겠다고?
민준:나 너 안보고 못살아
민준:우리 떨어져서 일하고 서로 바빠지더라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개뿔 그러지말자
매일보는거야 싸우더라도 얼굴보고 시원하게 멱살잡고
너무 오그라든다고 입을 막는 둘
연기가 나쁘진 않으나 인기가 예전만 못한 소민을
주인공으로 쓰기 꺼려지는 제작진
주인공보다는 주인공 친구 역할이
소민과 잘어울리는거같다는 작가
그렇지만 주인공 친구역할은
소민이 거절할거라 생각하는 제작진
민준:거절하지 말라고 어차피 주인공 안줘
이거 그냥 너야
연기도 필요없어
소민:뭐야 이거 좀 깬 캐릭턴데
민준:너 깨 충분히 깨
사장:너 이거 잘못되면 다시 주인공 못한다
이바닥 한번 떨어지면 못올라와
민준:소민아 미안하지만 조금 떨어졌어
그리고 이 작품이 다시 올라올 기회가 될수 있을거같은데
나 한번만 믿고 가자
소민:민준이 말대로 해주세요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고
소민의 드라마는 1퍼시청률로 시작했으나 입소문으로 성공하고
은정이 찍은 소민의 다큐마저 대박이 나버린다
진주:넌 다큐에다 무슨짓을 하는거야
은정:그러게 니가 왜 소민이를 띄워놔가지고
한주:전매니저랑 몰래 연애를 담는게 신의한수였어
진주:아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자마자 결혼까지 할줄이야
은정:예술하는 사람인데 짝짓기 프로그램을 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