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중 거슬리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네요...
저는 30대 여자고요.
회사에 여자는 거의 없는 남초회사에 입사했습니다.
근무한지 좀 됐고요. 여기서 사원에서 대리 진급했습니다.
근무하는 도중 내또래 남자직원이 입사하였고
이사람도 대리로 입사했습니다.
제가 진급했던 초반에는 A대리라고 불러줬는데
어느순간 나보다 어린애들은 누나라고 부르고
제 상사는 이름으로 저를 부릅니다.
진급을 했으니 입에 붙지 않겠지 하고
신경쓰지 않았지만
남자대리가 입사 후 그직원에게는 B대리님, B대리
부르는거 보니깐 좀 그렇네요..
나랑 남자대리랑 성도 다른데
내가 더 오래 근무했는데 나를 인정하진 않는건가
기분이 나쁘네요..
더나아가 이것도 남녀차별인가 라는 씁쓸한 생각도 나네요.
이름이나 누나라고 부르면 한번에 쳐다보지 않기 하면서 소심한 복수를 하고 있네요..
-------------------------------------------------------------------------
그냥 지나가는 말로 적어놨었는데
댓글을 생각보다 많이 달아주셔서 깜짝 놀랐네요
친분관계 말씀하셨는데 직속상사 외에는 사담이나 사적인 연락은 다른 직원들과 하진 않습니다.
상사는 먼저 농담을 걸어오고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사회생활은 해야하니깐요..
업무적인일 외에는 연락하지 않습니다.
상사는 친분때문에 그런거 일수있겠네요..
제가 꼰대를 싫어해서 굳이 밑사람들에게 까칠하고 싶지 않아서
좋게 이야기 하지만 일적으로 할말은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친분이 아니라 만만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좋게 대하면 만만하게 보는 그런 분위가 씁쓸하네요..
얼마전에 이쁜 OO누나라고 하는 개념없는 놈이 있는데
걔한테는 이쁜OO은 아닌거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사실 이쁘진 않는데 비꼬는거 같아서 더 열받네요..)
여전히 누나라고 하고 있고요
호칭도 수정할껄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도 더 예의 어긋하면 한마디 할 생각입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서로 존중하는 회사생활 하시길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