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도 올렸었어 미안 나 지금 너무 슬퍼서 그래...
나 고1야
우리집은 날 너무 가둬서 키워. 밖에 친구랑 못감 가족끼린 나갈수 있어. 옷도 내 맘대로 못입어. 짝 붙는거랑 어깨 드러난거 절대 못입음 생각도 못함. 화장 아예 못하게 해. 너무 과보호 아니야??
오늘 엄마는 회사 당직이고 아빠는 골프치러 간다해서 기회다 하고 아빠 나가자마자 나왔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왔어. 어디냐고. 잠깐 뭐 사러 나왔다고 했는데 아빠가 어디녜 그래서 상가 앞 횡단보도 라고 말했는데 아빠가 거기로 가겠대.... 아니 아빠 골프치러 안가? 이랬는데 집에 다시 들어왔는데 너가 없어져서 놀랐다. 너 집에 들어가는거 보고 나가겠다. 이러는거야... 말도 없이 나온건 뭐 내 잘못인데 나 나온지 20분도 안됐어... 롭스에서 아빠한테 전화와서 들키면 안돼니깐 부랴부랴 계산하고 나와서 조용한 곳에서 전화받는 내 심정을 알까...
나도 남들 다 하는거 하면서 살고싶어 이렇게 살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