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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해서 이혼녀가 되었지 더 참았어야 했나

쓰니 |2020.05.30 21:44
조회 1,814 |추천 4

정말 이른 나이에  업혀 시집와서 아이 셋놓고 잘 살다...어떤 여자 하나 때문에 이혼한 썰입니다

자살 생각도 했었고 너무 분하고 힘들어서 죽을 고비도 넘기고 몇년 지나 이제 조금 벗어났어요

 

전 남편은 부동산을 운영을 했고 한여자가 접근을 합니다.

그당시 우리는 부동산으로 꽤 많은 돈을 모았고 소문도 났죠.. 그 여자가 본인도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 보고 싶다고 전 남편 사무실로 찾아와 선물도 주고 뭐 그렇게 자주 드나들었어요..

그러다 둘이 일을 같이 한다며 소개도 시켜 주더라구요 알고보니 같은 아파트 옆라인에 살던 두딸을 가진 토목직 공무원 마누라였더라구요.. 뭐남편이랑 같이 일을 한다니 그런가 보다 싶어서 부부동반끼리 술도 마시고 그 여자랑 둘이 만나서 (저보다 나이가 어리기에 동생으로 생각했어요) 같이 밥도 먹고 그러고 다녔죠...

 

그러던 어느날 새벽 한시 반에 남편이 술을 마시고 들어와 거실에 뻗었는데 " 뭐해용" 하고 톡이 온겁니다. 이게 뭐지 하는 생각과 함께 제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서 왜 이시간에 남의 남편을 찾냐 했더니 본인 친구가 와서 술을 마시는데 자기 남편도 부르고 울 남편도 부르려고 톡을 했다는 겁니다...

솔직히 유부남인데 새벽에 뭐해요 톡한것도 이해가 되지 않고 변명 같았지만 알았다고 그냥 전화를 끊고 자다 새벽 5시에 깨서 남편인데 좀 잔소리를 하다 다투었어요..그런데 5시 50분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남편이 받으니 그여자 친구 폰이었어요, "사장님 괜찮아요 안싸웠어요?"

남편" 응 "  전 그 전화가 더 화가 났어요.... 그 시간에 전화라니요...친구 폰으로.... 정말 개념없는 년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남편인데 경고 했어요, 손님이고 뭐고 이런 개념 없는 여자 조심 해야 할 것 같다고 여자의 촉이 발동을 했었죠.. 저랑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저인데 물으면 되는걸 그시간에 전화라니요......그러고난뒤.... 저는 찜찜 한 생각을 지울수 없어 둘이 어쩌고 다니는지 좀 자세히 살펴 보기로 했어요..

 

제가 둘이 같이 다니는것을 싫어 하는걸 안 그여자도 같은 아파트에서 마주쳐도 모르는체 하기에이르렀고... 저는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습니다..

좁은 중소도시에 살다보니... 둘이 어떤 골목길에 차를 세워놓고 갈아타고 다닌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장소로 가봤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부동산 사무실에 떨어진 골목길에서 만나 차 한대를 세워놓고 10시 반쯤 만나서 4시 반 정도 서로 헤어지더라구요 주5일로 치면 4번 정도를요....

 

저는 바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부동산을 보러 다닌다는데 전국 땅을 다 살것도 아니고 거의 매일 붙어 다니는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 사람들 시선도 싫어서 그러지 말아달라고 전남편에게 수차례 이야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지만 고쳐지지 않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새벽3시가 넘어 술이 취해 들어왔는데 그 여자 전화가 울렸습니다.

받아서 언성이 오고갔어요. 자기 친구랑 전남편이랑 노래방을 갔답니다...

그날 저희집 뒤집어지고 그날부터 전쟁이 시작되었어요....

그만해라.... 우리가 바람을 폈냐? 꼭 자야 바람이냐... 그러고 다니는게 바람이지.....

이러고 싸우길 3년~4년

 

그 사이 제 눈을 피한다고 외곽지로 다니면서 밥을먹고 커피를 마시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둘이 육체적인 관계를 하거나 어떤 바람을 피웠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저 역시 바람폈다고 말한적 없지만... 그 둘은 저를 그렇게 몰고 가더군요..

자기 남편이 그렇게 여자와 매일 긴시간을 붙어 다니는데 이해할 여자가 어디있나요?

그렇게 그렇게 싸우다...저는 25년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을 했어요..

 

이혼하고 전 그여자 남편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바람이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도의적으로 알고 있어라.. 니 마누라땜 싸우다우리 이혼 한다고...

둘이 차를 세워놓고 한차로 타고 다니고 그렇게 매일 같이 붙어 다니는데 어느누가 오해를 하지 않을 것이며 나 역시 기분이 좋을수 있겠냐고.. 둘이 술도 먹으로 다니고 밥도 먹으로 다니고 제발 마누라 관리좀 하라고 말했죠...그리고 제가 이혼 준비 하면서 친정에 있던사이 큰아들이 아빠가 매일 7시반만 되면 나가길래 따라나가 봤더니...그여자랑 아파트 뒷길에서 만나 걷기 운동을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엉엉울더라구요....

또 저와 부동산 사무실 옆 전자담배 하시는 사장님과 같이 본건데 일요일 오전에 불꺼진 사무실에 둘이 나오더라구요...그 사무실은 어두워서 불을 꺼놓으면 많이 어두워요... 일요일 오전에 거기서 불을 꺼놓고 지도를 봤나 봅니다. 저는  전자담배 하시는 사장님과 이야길 하고 있었는데 그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줄 알았아요... 그런데 거기서 30~40분 있다가 나와서 편의점에 도시락을 사러 가더라구요 ...

이런 관계가 증거가 없다고 바람이 아니라니 기가 막힙니다...

같이 모텔간게 아니면 이런 행동들을 다 이해해야 합니까?

 

같이 중국집에서 짬뽕 짜장면을 시켜 먹는데 그여자가 먹다 남긴걸 자연스레 먹더라는 지인의 말도 들었었고... 그게 과연 손님과 부동산업자의 떳떳한 모습인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그여자는 자기 남편인데 그런 톡을 보냈다고 저더러 미친년이라 욕을 합니다..

저는 이혼까지 했는데..  제가 4년을 참다 참다 이혼을 한건데 ..참을 수 없었어요. 주변사람들이 바람났다라고 하고 제가 보기에도 그랬어요.. 거짓말치고 그여자집에 밥을 먹으러 가는것도 봤고..그런 남편의 거짓말에 지쳤죠... 물론 본인들은 제가 싫어하니까 거짓말 했다라고 하는데

대체 부동산을 얼마나 많이 보고 다니면 그렇게 몇년을 매일같이 만나야 하나요

 

일주일에 한두번 부동산 보고 그랬다면 전 이해 했을겁니다...

 

이혼후 들은 이야기입니다..

제 동창이 땅 작업을 하러 갔더니 그여자가 전 남편 신발 더러워진다며 오빠(호칭도 바꿨더군요..)

트렁크에 헌 운동화 꺼내 갈아신어 신발 더러워지잖아... 하더랍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가 둘이 거의 끌어안다 싶이 하면서 팔짱을  끼고 지나가는걸 봤다고 하는데

그럼요 바람난건 아니겠죠.. 투자자와 부동산업자 사이겠죠. 그것들이 늘 우기던....

물론 이혼후 일이라 제가 신경 쓸바는 아니지만 그여자는 여전히 유부녀이기 때문에.. 그집 잘난 공무원신랑을 뭘 하는지 참.......

 

저런것들은 지금 땅을 사서 용도변경을 하여 분양까지 하고 하더라구요..진심 잘 되길빕니다.

그런데 말단 토목직 공무원 마누라가 뭔 돈이 있어서 벤츠를 타고 다니고 골프도치고 명품을 감고 부동산 투자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부모에게 증여를 받았음  증여신고는 제대로 했는지....궁금하네요.... 토목직 공무원이라... 부동산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과연 떳떳하게 할까 싶네요

전 그렇게 아이셋과 행복히 살다가 이혼녀가 되었습니다..

제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아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둘이 그렇게  다니는것을 이해해가며 살고 싶진 않았어요...

 

그리고 그여자.. 너도 남편이 있지? 언젠가는 너가 한짓 똑같이 돌려 받을거라 생각한다.

너 남편이 그러고 여자랑 돌아다녀도 넌 이해 잘 하는 너그러운 여자가 되길 바란다....그리고 너가 그랬지 새벽에 여자랑 노래방 다니는거 이해 못하면 대한민국에 다 이혼했을꺼라고..근데 그거아니? 새벽에 노래방 같이 갔던 여자들은 그남자가 집에 들어가면 전화 안하다는 사실....

그래 돈 많이 벌어.... 무슨짓을 해서라도 돈 벌고 싶어 하던 너랑 너 이용해서 돈 벌고 싶어하던 전남편이 잘 맞아 떨어진건 알고 이해해...하지만 돈이 인생의 다가 아니라는거,,,,남의 집 가정 파괴 시킨건 너탓인데 너 너무 떳떳하게 돌아다니는것..그게 꼴보기 싫을때가 있다

그리고 너 내 전남편이랑 그런 사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다 그러고 있다는거 알면 조심좀 해라..

너 남편도 나같이 증거는 없을지언정 참고 있을테니까... 그거 참고 있는 심정 안당해 본사람은 몰라  그리고 탈세 잘하고 다운계약서 조심히 잘쓰고  니 언니 니친구 명의 끌어와서 명의신탁 잘하고....그렇게 돈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 잘 살아라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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