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쌈하면 시누이들에게 연락하는 올케언니
후우
|2020.05.31 20:22
조회 3,759 |추천 0
나이 40대중후반 10 년 차 오빠네 부부구요 .
둘사이에 아이 하나 데려온 아이하나 둘 있어요 .
손위지만 저희보다 3, 5 살 아래인 올케인데요 .올케라고 편의상 부르겠습니다.
한 5 년 전부터 올케의 전화 , 혹은 호출로 가보면
오빠 흉을 그렇게 보면서 못살겠다는 겁니다 .
오빠가 고지식하고 벌이가 시원찮아 넉넉히
생활하지 못하는 것을 알기에 저희는 무조건 올케
편을 들고 오빠를 나무라며 다독이고는 했습니다 .
보통은 자기 친정에 연락을 하는데 올케는 항상 저희
한테 연락을 합니다 . 한번은 저희 남편과 같이 오라고 난리쳐서 달래러 간적도 있는데 돌이켜 보면 싸움의이유는 다혈질인 올케가 오빠가 회식으로 늦게 들어갈 때 심하게 화내거나 일상 생활 중 별일 아닌데 짜증내고 신경질을 심하게 내면 오빠가 참다가 부르르 화내면 올케가 분해서 접시던지며 싸우다가 뒷감당 안 될 때
저희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식이었는데요 .
처음에는 7팔년전엔 저희 엄마한테 그러다 엄마가 편찮으시고는 시누들에게 합니다 .
그 때마다 그동안 쌓인 오빠 험담을 그렇게 하는데
폭력 , 주사 , 바람 그런 것도 아니고 경제력적은것 , 실행력부족 대화 안되는 것 신혼 때 서운했던것 등인데요 .
막판에는 자기가 이집에 노예생활을 했다는 겁니다 .
오빠말로는 어떤 피해의식 같은게 있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 병원생활 할 때도 저희가 다 했고 올케는 오지않고 안부전화 한번왔는데 그것도 고맙다했습니다.
1 년에 명절 두 번 오전에 친정가기전 잠깐들러갑니다.
애낳고나서부턴 생신모임이나 어버이날 식사 , 엄마팔순
에도 오빠랑 조카만 왔고 나중에 들은 얘기는
모임을 우리가 정하고 오빠한테 통보하고 자기한테
먼저 이야기 하지 않았다는 이유였습니다 .
비용을 우리딸들이 다내고 오빠와 올케는 조카들과함께 오라는 형식이였는데다가 첨부터 오빠네가 부담않으니 우리가 한것이고 늘 내 엄마 우리가 챙기자는 마음으로 올케한테 바라는 거 없고 그냥 오빠네 가족이나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였던겁니다.
육아는 오빠랑 같이 했고 적지만 오빠가 벌어다 준 걸로
따로 빚질정도는 아니구요.
이번엔 올케가 술먹고 새벽2 시까지 연락 두절 후 들어와서 오빠가 화내니 저희 언니한테 먼저 문자로 같은 패턴으로 개자슥 소자슥 심한 흉을 보니 언니도 힘들어서 오빠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묻고 일방적으로 누구 편 못 드니까 이혼하든 말든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
오빠한테는 이번기회에 둘다 정신들 차리든 이혼하든 하라 했고 오빤 올케와 대화중 그 얘길 올케한테 한 모양인데 술먹고 밤에 언니한테 전화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정신차리긴 누가 정신차리냐고 당신이나 정신차리라고 고모부랑 이혼 당신이나 하라고 하니 언니가 술먹은 사람과 이야기 안한다고 끊었고
오빠가 이혼생각이 없는 상태라 화가 나도 더 뭐라 하지
않고 있는 상탠데 이번엔 저한테 문자가 온 겁니다 .
오빠 정 떨어져 못살겠다면서 책임지고 헌신적인남자
만들어주라고 자긴 현대판 노예로 살아왔다면서요.
그렇게 힘들면 무슨 이혼하는데 시누들한테 도와달라고 번번히 그러는지 시누들이 매번 달려와야되고 달래고 빌어야되고 이해불가라 단호하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
뭣 때문에 매번 이 시누 저시누 연락해서 그러냐고 차라리 올케 친정에 연락해서 도움을 청하라고 하니 오빠가 약빨이 이게 젤 좋아서 그런답니다 .
이렇게해야 싹싹 빈다면서요.
그런 건 알아서 하고 이제 제발 둘이 알아서하라고 답하고 카톡 차단한 상태입니다 .
마음 같아서는 꼭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데 오빠가 이혼생각이 없다니 그냥 있는 거구요 .
올케는 애 하난 전남편한테 두고 하나만 데리고 총각인 오빠랑 결혼한 거고 처음에 올케가 저희 엄마를 찾아와 오빠가 재미만보고 결혼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결혼시켜달라고 자기는 두 번째 결혼이라고 당당히 이야기 하고
엄마는 노총각 오빠를 걱정하던 참에 여자에게 그러면 못쓴다고 오빨 달래서 결혼 추진한 거구요 .
오빠는 첫 정이고 장남이고 여러 생각에 애에게 엄마뺏을수없으니 화는 냈지만 붙잡으려는 상황입니다. 시누들한테 저런 문자 보내는게 일반적인가요 ?
남편은 모르긴해도 올케가 힘드니까 시누한테 도움을 청한거라고 계속 받아주라는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 속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저 같으면 정말 이혼하려면 친정과 상의해서 결정하지 시댁쪽에 저렇게 연락하고 매번 난리피지 않을 것 같은데요.
모자란 내 오빠를 탓해야지 누구를 탓하나 싶다가도
매번 시누들에게 저런 행동하는 올케가 참 힘들단 원망드네요.
시누, 올케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제발 빠지고싶은데 저러니
저희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