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값도 미친듯이 오르고 직장은 진짜 머같은데밖에 없고
요즘엔 그 직장조차 없고... 결혼은 꿈도 못 꾸고.. 이런 상황이지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제인거 같습니다.
저는 중소기업에서 시작해서 경력 15년정도 되었고..
초봉 1500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9500(성과급 포함)정도 됩니다.
대략6배정도 올랐네요.
성과급에 따라 연봉 현상에 따라 1억은 조만간 찍을거 같습니다.
아파트 대출도 거의 다 갚았습니다.
밤 새는 일도 아니고 주중에만 일하고 주말 거의 쉬고 년차도 거의 소진합니다.
집에 가면 설거지랑 아이 씻기는것도 제가 하고 그래요.
와이프는 주간에 아이들 유치원 보내고 운동하고 집안 정리하고
부모님 도움 안 받고 아이둘에 외벌이로 큰 문제 없이 살고 있습니다.
나름 이상적인 삶이지요.
매일 판에 보면 안 좋은 이야기만 있어서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진입장벽이 낮지 않은 곳을 선택하세요.
처음 페이가 낮더라도 어떤직종이던 경력이 쌓일수록 대우 받는 일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 페이가 높더라도 큰 기술이 없는직종은 더 젊고 어린애로 대체됩니다. 나이 35살 넘어서 잘리면 이직해도 그 나물에 그 밥. 더 좋은 대우를 받기는 힘듭니다.
2. 꾸준히 공부하세요.
회사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있더라도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항상 그자리입니다. 본인이 생각하고 판단해서 앞으로의 커리어에 도움 된다면 회사라는 인프라를 최대한 쓰면서 공부하세요. 요즘 유투브도 잘 되어있어서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인프라라는게 대단한거보다는 관심 있는 분야에 거래처가 있다면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인프라입니다. 그리고 꼭 자신이 하는일도 좋지만 중소기업 특성상 본업을 베이스로 다양한 관리할 수준이 되면 그 사람의 가치는 더더욱 올라갑니다. 회사보다는 내가 배우게 싶은게 있음 계속 요구하세요. 나중에 퇴사하면 그때 내가 회사를 이해한거보다 내가 배운게 나에게 도움이 됩니다.
3. 인맥 형성에 집중하세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 좋아하는 사람, 날 싫어하는 사람, 그저그런사람. 최대한 적을 적게 만들며 이 계통에서 날 알수 있게 노력하세요. 그게 나중에 회사의 수주와 연계된다면 회사에는 날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사업을 함에도 큰 도움이 되지요.
4. 적정 시점에 이직은 약입니다.
한 회사에서 배우는게 한계에 올때가 있습니다. 로테이션 근무를 하면 좋습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새로운 업무를 배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부서에 종속되면 부서장들이 옮기는거에 대해 반대를 하는 경우가 많죠.. 배신이니 어쩌니 하면서.. 그럼 장단점을 적고 단점이 장점보다 많으면 좋은 회사를 알아봐서 이직하세요. 물론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많이 알아본만큼 실패가 적고 내가 아는게 많으수록 적응이 빨라집니다.
5. 언어에 대해 무서워하지 마세요. 한국사람이 일하는 양을 외국과 비교해보면 능력을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은 예전부터 쌓아온 원천기술로 먹고 사는경우가 많지만, 어떠한 일을 할때는 본인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죠. 근데 내가 말 한마디 못하면.. 많인 기회를 잃게 됩니다. 내가 먹고 살기 바쁜데! 무슨 영어냐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공부해서 내가 필요한 뜻만 전달하고 받아도 업무 진행에 큰 문제 없습니다. 그정도까지만 공부하면 외국 바이어들은 본인에 대한 의지를 많이 할 겁니다.
이정도만 노력하고 지키시면 먹고 사는데는 큰 문제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중에 _소기업이라는 정말 말도 안되는데는 걸려야겠죠.
시간 낭비 하기 싫으니까.. 그런데 그 중소기업중에서도 판단할수 있는
시야를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장점을 하나 말씀드리면..
일만 잘하면 대기업처럼 정년 채우기 힘들고, 40~50대에 정리될 일은 극히 드물고,
환갑 넘어서도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체력 유지만 잘하면 일하고 싶을때까지 가능한거죠.
혼자 두 세개 부서의 일을 하는데 사장입장에서 그 사람을 놓치고 싶겠습니까.
도움 되실 바라면서 쓴 글입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