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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동창에게 받은 연락이 기분 좋네요

ㅇㅇ |2020.06.02 12:32
조회 25,106 |추천 218
중학교 동창에게 15년만에
연락이 왔어요
그냥 서로 이름만 알고 가끔 인사만 하던
가깝지 않은 친구였는데
저에게 고마웠다고 하네요
15년전 자신이 왕따 당해서 안좋은 생각 할때
제가 "너 잘못한거 없어. 기죽지마"
그렇게 말해줬다고..
저는 생각도 안나는 말인데...
자신은 그 말에 위안을 얻었고 힘낼수 있었다고
꼭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말하게 됐다며 웃네요
나는 생각도 안나는데
내가 한 말에
위안을 얻었다니
나 때문에 살아갈수 있었다니
그 말에 지금은 제가 위안을 얻네요
요즘 일도 잘 안풀리고 너무 힘들었는데
고마웠다는 그 한마디가
저를 힘나게 해주네요
나 그래도 제법 괜찮게 살았구나
그런 느낌있죠
너무너무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친구야 고마워
추천수218
반대수6
베플남자산본남자|2020.06.03 10:51
좋은일은 나비효과가 되서 다시 돌아오나 봅니다~ 글쓴이도 안좋은일들 다 잘 풀리고 남은 6개월 좋은 일만 가득해서~ 연말엔 웃으며 보내시길 바랍니다..
베플이너피스|2020.06.03 11:30
생각도 안나는 내 한마디에 누군가는 힘을얻기도 하고 또 반대로 누군가는 상처 받을수 있겠다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네요! 내가 한말에 힘낼수있었다는 말 들은 쓰니 부러워요 ㅎㅎ
베플남자ㅡㅡ|2020.06.03 10:50
그리고 얼마후 친구는 보험상품을 권유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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