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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진상인가요?

ss |2020.06.04 02:32
조회 1,285 |추천 7
부천 괴안동 불타는 여고?어쩌구 저쩌구 떡볶이집 이예요

분명 메뉴판에 2인 9000원 써있었고요
"사장님 여기 가장작은게 2인인가요? 이걸로 주세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포장해서 계산하고 집으로 갔는데 집에와서
영수증 확인해보니 만원이 결제되어 있었어요
궁금해서 바로 전화했져 왜 만원결제 되있냐고

돌아오는 대답이 치즈추가해서 만원이래요
그래서 제가 저는 치즈의 치자도 꺼낸적이 없는데요?
했더니 2인 시키면 원래 다들 치즈추가 해서 자기도
그렇게 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 처음 시킨거구요, 원래가 어딨어요,
저한테 안물어보고 맘대로 치즈 넣으셨잖아요"

이랬더니 사장님이 하는말은
"손님이 9000원짜리로 주세요 라고 말씀 안하셨잖아요"
이러는 거예요. 저는 이대목에서 이해가 안가는게
떡하니 메뉴판에 2인900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제가 왜
무조건 가격을 정확히 명시해서 주문을 해야되는 거죠?
가격 얘기 안했다고
제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하는거예요;;;;;

계속 이런식으로 대화가 오가고 결론이 안나니 사장님이
"지금 일부러 트집잡으려고 이러는 거예요?"
이러면서 화내더라구요ㅋㅋ
그러면서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무릎이라도 꿇고 빌까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환불해 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못하겠데요ㅋㅋㄱ
자가가게 다시는 시키지 말래요ㅋㅋ

그러더니 제가 무슨 말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뚝.....
말 안끝났는데 맘대로 끊어버림.....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직접 찾아갔져ㅋㅋ
메뉴판 다시봤는데 2인 9000원 적혀있는 섹션에
치즈가 안들어가요 이렇게 적혀있더라구요

그럼 주문할때 무조건 치즈얘기를 했어야 맞는건가요?
사장님이 치즈 넣어드리냐고 물어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저 엽떡도 살면서 한번도 안먹어봐서ㅋㅋㅋ 모르겠네요ㅋㅋㅋ

물론 대화중에 저도 짜증냈져 당연히 짜증나지 않겠어요?
제가 주문도 안한걸 통상적으로 다들 그렇다는 이유로
9000원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다는 저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본인은 잘못한게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어요ㅠㅜ
뭐 원래는 치즈추가 이천원인데 직접와서 포장해서
천원만 받았다네요ㅋㅋㅋㅋㅋㅋ
암턴 서로 짜증이 오갔지만,
저는 솔직히 치즈추가한거 아무상관 없었어요

그냥 제가 주문하지 않았는데 사장님이 마음대로 치즈
넣으셨다 딱 이걸 인정해 주시면 저도 네 하고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진상취급 받았더니 화딱지나서
잠도 안오네요...
저 여태 십년동안 온갖 서비스직 알바는 다 해봐서
진상이라면 치가떨리는 사람인데...
제가 그 치가떨리는 짓을 한건가요...?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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