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 딱 한개 달린거 읽었는데 제가 사회성도 없고 존~!나 예민하다 하셨는데
어느부분이 사회성없고 어느부분이 예민한건지 자세히좀 써주시지요ㅋㅋ
아무리 초등학생이여도 남의집화단에서 오줌싸는거 예의아니구요
분수대 물가지고 장난치고 남의아파트 산책로 잔디랑 풀들 전부 밟는것도
뉘집 예의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희동네 목동도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있어요 방금도 재난문자뜨고 계속 확진자 생겨나고있다고 문자오는판에
그 애기들이 마스크안쓰고 노는데 기분이 당연히 나쁘죠
누구는 쓰고싶어서 이 더운날에 쓰냐구요;; 차라리 놀꺼면 지네 빌라앞 마당에서 놀던가
왜 마스크도 안씌우고 그걸 관리안하는 애엄마 5명 진짜
제가 예민한거라고 만약 모든사람이 그러셔도 저는 잘모르겠네요
----------본문-----------------
아 생각만해도 열받네요
사건은 오늘낮에 일어났습니다
저는 고3이에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직장인들이 퇴근하는시간이랑 학생들 하교시간이랑 겹치면 코로나 위험있다고 학교가 단축수업해서 빨리끝나요
빨리끝나면 2시40분에 끝나고 집도착할때쯤이면 3시쯤입니다
요즘 개학하고 하교하면서 집앞에 애기들이 노는거 쭉 봐왔는데요
애기들 마스크쓴놈 한명도 없었어요;; 쓰고있어도 그냥 턱에 걸치고있고 그냥 입이랑 코랑 전부 오픈ㅋㅋㄱㅋ
보니깐 완전 애기들도아니고 거의 초등학생 저학년애들같은데
애기들 뛰어다니면 막 숨차니까 입벌리고 숨쉬고 헥헥거리고 시끄럽게 떠들고 꺄르륵 하다보면 침 다튀고 재채기도해요
처음엔 그냥 지나쳤어요
애기엄마들은 그냥 벤치에 앉아서 마스크쓰고 수다떨고 애기들 냅두더라구요
근데 오늘 하교하면서 봤는데 역시나 마스크안쓰고 애기들은 뛰어다니고 애엄마들은 수다떨었어요
그냥 지나칠려다가 어떤 초딩남자애가 오줌마렵다고 칭얼거리니까 애엄마가 화단에다 그냥 싸라고 애를 델꼬가는거에요
거기서 빡쳐서 가서 한마디했죠
"아니 남의집화단에다가 오줌싸게 냅두시면 어뜩해요? 그리고 애 마스크좀 씌우세요"
그랬습니다 아줌마가 하는소리가 "아니 우리애가 급하다는데 그럼 바지에다가 싸니? 무슨 이아파트가 다 니꺼야?" 이러면서 엄청 화를 내는겁니다 그리고 애가 불편해해서 마스크는 못씌우겠대요
좀 소란스러웠는지 다른 애엄마들도 무슨일이냐고 오셨어요
그래서 제가 자초지종을 설명할려했는데 그 아줌마께서 "아니 저학생이 우리 거지라고 여기서 놀지말라고 그러더라~"
이런말을 하셨어요
솔직히 저희아파트단지는 목동에서 좀 잘사는 아파트단지고 에초에 애기들이 뛰어놀던곳이 놀이터도 아니고 그냥 아파트 주민들 산책하라고 풀들도 있고 분수대도 있는 그런 휴식공간인데
저희아파트단지는 놀이터가 없어서 애기들이 분수대물 뿌리고 막 뛰어놀고 풀밟고 그러고 놀았어요
제가보니깐 그아줌마들은 우리아파트사람이 아니라 옆에 빌라촌에 사는 외부인같아요
지금 이시국에 다들 최대한 조심하려하고 (물론 아닌사람들은 나쁜사람들임) 저도 학교말고는 집에만 틀어박혀서 공부합니다
애기들 답답한거 백번천번 이해하는데 남의 아파트단지와서 마스크도 안쓰고 시끄럽게 노는 애기들, 그리고 그걸 관리안하는 애엄마 5명
마스크 씌우라고 말했을뿐인데 자기애들 깨끗하다고 바이러스 취급하지말라면서 혼나고
기분은 기분대로 나빠졌네요
누군 좋아서 뭐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학교에서,밖에서,지옥같은 사람많은 버스에서 답답하게 마스크쓰고있나요?
제가 누굴위해 그렇게 답답하게 이 더운날씨에 마스크를 쓰는걸까요 다 모두를 위해서 쓰는건데 누군 불편하다고 안쓰고 답답하다고 놀러나가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하는 나머지사람들은 피해보잖아요
요즘 뭐 코로나가 잠잠해졌다하는데 저는 아직도 조심하고 살아요
괜히 느슨해져서 확진자가 다시 터지면 저는 고3이라 등교중지 당하면
진짜 피해 많이받아요
결국은 그냥 아줌마들한테 혼나기나 하구
빡쳐서 아파트 1층로비에 경비들한테 관리좀 해달라고 부탁만하고 집들어갔네요
월요일날 하교할때 또 그아줌마들이 그러고있으면 어뜩해야할까요
괜히 제가 고3예민한건가
융통성이 없는건가 그런생각도 들어요
그아줌마들 내쫓을수있는방법 제발 ㅠ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