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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학교에서 구급차로 실려간 적 있는데

ㅇㅇ |2020.06.06 10:00
조회 273 |추천 1

원래 알레르기 1도 없는 사람이었는데 수족구 걸리고 나서부터 면역력이 확 떨어진거임

학교 급식에서 칠리새우 나왔길래 신나서 막 먹고 강당가서 애들이랑 피아노 치는데 손이 막 미친듯이 가려운거야 화끈거리고

엥 뭐지 별거 아니겠지~ㅎ 이랬는데 얼굴까지 조낸 따갑고 화끈거리고 간지러운 거임

그래서 강당에 있어서 그런건가 하고 애들이랑 나왔는데 거울을 봐보니까 모기 같은 게 얼굴에 한 두개 나있는거야 애들이 다 놀라서 너 얼굴에 뭐 났다 그러고 난 걍 모기 물린거겠지 설마 이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온몸이 다 간지러운거야

애들이 보건실 가야 되는거 아니냐면서 보건실로 나 데려갔는데

보건실 가서 증상 얘기하는중에 너무 가렵고 미치겠어서 거울 봐보니까

미친 시123발 와 아직까지도 상상하고 싶지 않아 얼굴에 모기 물린것 같은게 오다ㅏ다닫다다다다다다다닫ㄷ 얼굴을 덮을만큼 나있는거임

보건쌤 개놀ㄹ라서 알레르기라고 하고 산소호흡기 같은걸로 내 입에 갖다대고 (숨이 안쉬어졌음) 나 완전 놀라서 눈물나오고 애들 무섭다고 ㄷㄷ거리다가 종치고 가버림

어떤 애 손가락 좀 다쳤다고 보건실 왔는데 쌤이 지금 응급상황이니까 가벼운 상처는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나 그대로 구급차에 실려감 ㅅㅂ

링거 꽂고 주사 맞고 별의별 개 짓거리 다함 ㅅㅂ

그 이후로 새우만 보면 ㅈㄴ무서워서 못먹겠음 와 그때그느낌 상상하고싶지않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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