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20대 중반에 있는 딸인데요
엄마와 저랑 다툰 일이 있는데 이게 정상적인지 아니면 제가 잘못한 일인지 물어보고 싶어서요.
제가 수박을 먹고 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냉장고에서 참외를 깍아 달라고 하는데 저는 수박이 계속 먹고싶어서 그냥 듣는냥 마는냥 대답안하고 계속 수박을 먹고 있었는데 엄마가 계속 냉장고에서 참외를 가져와 깍아 달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다 혼자 화가 나셨는지 저한테 왜 계속 가만히 있냐고 해서 저는 그냥 수박만 먹고 싶다고 라고 했는데 그때서야 엄마가 손에 로션을 이미 발라서 과일 만지기 싫다는 뉘양스로 말해서 어쩔수 없이 제가 냉장고로 가서 참외를 깍으면서 엄마한테 이렇게 말했어여 " 처음부터 엄마 손에 로션 발라서 참외를 깍기 그러니까 너가 좀 깍아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면 되잖오" 했더니 엄마는 구질구질하게 왜 그런말 까지 해가면서 내가 너 시켜야 돼야고 그냥 엄마가 하라면 할것이지 왜 토 를 다야고 말씀을 하십니다. 저도 화가나서 엄마한테 " 그럼 돈 주고 하인을 고용시켜. 무조건 엄마말에 네 라고 하는 사람을" 그랬더니 참외 안먹어도 되니까 깍지말라고 하더니 주방에까지 와서 제가 깍고 있던 참외를 집어 던지네요.....
제가 처음부터 대답 잘하고 엄마말 잘 들었으면 이런일이 없었기도 한데 수박 먹고 있는 도중에 시키니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른 딸 분은은 무조건 엄마 말씀에 토 안달고 무조건 하라는 데로 하시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엄마가 말하기를 다른 집안은 무조건 엄마가 말하면 다 따른다고 토 달면 다 두들겨 맞는다고 하시네요.
제가 엄마한테 잘 못 말건지 혹은 이런 사고방식의 엄마가 정상인지 궁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