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걸춘향 (2005. 01. 03 ~ 2005. 03. 01)
우리가 흔히 '홍자매'로 알고 있는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데뷔작.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 춘향전을
현대식으로 각색한 로코 드라마
작가들의 인터뷰를 보면,
당시 편성 예정된 드라마가 지연되면서
예능 작가였던 홍자매에게 급하게 제안이 들어옴
3개월 만에 기획, 대본, 촬영까지 들어갔고
톱배우나 별다른 홍보도 없어서
다들 기대하지도 않았으나 대박이 남
당시 큰 히트를 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후속작이기도 했고,
방영 당시 학생들 방학기간이라 시청률이 잘 나오던 시기라
주간 시청률 1위,
자체 최고 시청률 찍으면서 1회 연장으로 종영
당시 한채영 머리도 화제였고,
웃기시네~
신경 끄셔~
다 죽었어~ 등등
단골 대사들이 유행하기도 했음
서브 여주한테 휘둘릴 때 좀 짜증났는데..
그래도 나중엔 직진이었음 ㅜㅠ
그리고 주배경은 현대지만
춘향전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장면들이
매회마다 에필로그로 들어가서 이것 또한 또 다른 재미요소였음
(당시 에필로그 보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꽤 있었음ㅋㅋㅋ)
그리고 ...........
'쾌걸춘향' 하면 빠질 수 없는 OST '응급실'
'슈가맨'에 출연해서 98불 들어온 그 노래~
이 바보야~ 진짜 아니야~ 하는데 떼창 부른 그 노래 !!!!!
지금 보면 좀 유치하기도 한데...그럼에도 존잼임
가끔씩 생각나면 찾아 보는 드라마 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