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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 생각하면 화나는 분 있으세요?

혹시 저처럼 전애인 생각하면 화나시는 분 있으신가요??

600일 사귀다가 6개월 전쯤에 차였는데요
제 말투때매 스트레스 받는 다고 차였는데 알고보니 그냥 지 맘이 떠서 찬거였어요
헤어지는 이유를 제 탓으로 돌린 것도 화나고

거의 한달에 한 번씩 연락와서 다 차단했는데
이제와서 연락오는 것도 화나고
새여친이랑 헤어지고 연락오는 것도 화나요
(자기를 정말 좋아해주는 건 저 뿐이였대요 거짓말이겠죠?)

가끔 그 사람이랑 함께 했던 것들이 생각날때 마다 화가나요
돌이켜보니 그 사람 집 근처에서만 데이트 하고 결국 데이트 마무리는 그 사람 집에서 그거였어요...

사귈 때 바쁜 사람이라서 연락이 느렸는데
연락 느린 남친 기다리며 혼자 맘 아파했던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 아직도 상처에요

친구한테 기프티콘 보낸 일 있어서 기프티콘 목록을 보다보니 전남친 한테 보낸 목록이 있더라구요
사귀기 전이랑 헤어지고 붙잡을 땐 기프티콘 선물 보내면서
사귈 땐 기프티콘 한 번도 안보내주고.. 제가 보낸 기프티콘만 잘 썼던 모습도 화나요


뭐 사귀는 동안 저에게 마음이 식었던 사람이었지만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였어요
근데 헤어진지 육개월인데도 이렇게 화가 날까요..
좋은 사람이었다고 좋은 기억만 남기고 웃고 지나가고 싶어요
저 처럼 아직 화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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