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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사랑할때

ㅇㅅㅇ |2020.06.14 00:27
조회 1,036 |추천 5

얼마전에 학교온 여중생 입니다.
같은 반에서 친구랑 친해졌는데 같이 다니면서 어느 순간부터 그 친구의 화장 안한 눈이 예뻐보이고 단발머리가 찰랑거리는게 시선이 빼앗기고 챙겨주고 싶고 수업시간에 저도모르게 친구를 쳐다보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그 친구랑 많이 친해졌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이 달라졌던 사건은 급식실에 이동 하려고 줄을 서는데 그 친구랑 저는 같이 먹기로 해서 제가 친구의 앞이고 친구가 제 뒤에 있었는데 앞이 너무 허전해서 뒤돌아 그 친구 손을 만지다가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다고 그 손을 잡은 상태로 앞으로 돌아서 친구의 한 손이 제 허리에 있었는데 그 상태로 제 어깨에 턱을 놓고 백허그 하면서 “너한테서 내가 좋아하는 향기나”라고 말하고 선생님 말씀을 들으시는거에요 그 순간 너무 심장이 뛰고 귀가 빨개져서 당황했는데 친구 표정을 보니 친구는 아무 의도가 없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었어요 그래서 아 나는 진짜 얘 친구로 좋아하는 거 맞나 처음으로 생각을 했죠

저는 이런 친구의 행동말고도 다른 여러 사건, 전화하면서 의미없는 사랑해를 해줄때마다 설렘을 느낀다거나 수업시간에 눈 마주치면 웃음이 지어진다는 등 이런일로 인해 저는 그 친구를 우정이라는 감정이 아닌 사랑이라는 감정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도 여자고 나도 여자고 나는 동성을 좋아하지만 그 친구는 동성을 아직 좋아하는지도 잘 몰라서 나를 그냥 친구사이라고 생각하는 친구에게 혼자 짝사랑이라는 감정 느껴도 될까요...? 침대에 누웠는데 지금 그 친구가 너무 생각나서요 좋아하기에 죄책감들어서 지금이라도 포기해야 할까요..?

추천수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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