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가엾은 시누

나리 |2020.06.15 13:37
조회 4,677 |추천 22

시누이에 대해 얘길 해볼까 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예전에 오래된 아들과 딸이라는 드라마를 재탕으로 참 욕하면서 본기억이 있는데여 
제가 시집오고 나서 보니 딱 그 드라마랑 같은 집안이 여기 있더라구요 
오빠는 없는 형편에 대학에 대학원까지 보내주고 딸은 상업고등학교 졸업해서 일찌감치 돈벌어 오라고 오빠뒷바라지 하라고 시켰다고 하네요 
항상 남편이 동생한테는 너무 미안하고 아픈손가락이라 안됐다고 하는데여 
시어머님은 여자는 고등학교 까지만 보내면 할거 다 한거라네요 참... 
한뱃속에서 나온 자식인데 어찌 저리 차별을 하시는지 같은 여자로서 시누이가 참 불쌍하더라구요 
또 귀한아들이 데려온 며늘(저)에겐 물심양면 다 잘 해주세요.
아들짝지다 그거겠죠..
쨋든...
그런데 그 시누이가 많이 아파요 정신적으로 마음을 많이 다친것 같더라구요 
회사생활 몇년 하다가 갑자기 어느날 부터 말도없고 방에 박혀서 나오지도 않고 그렇게 
지금 일년을 저리 살고 있는데 아무래도 회사다닌 월급을 모와주신 시모랑 무슨일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돈때문에 아마 안좋은 일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데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아 그냥 추측만 하고 있어요 
지금 정신과에서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정말 가끔 한번씩 방에서 나와 꺼뻑 눈인사만 할뿐 
아직도 저렇게 밖에 나오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어 안따깝네요 
어머님은 자기 딸인데도 그냥 속답답하게 하는 물건이라며 아들앞길막는다고 혀를 차시는데 너무 하시더라구요 
조금만 딸을 더 품었더라면 지금상황 까지는 안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왜 저리 모질게 하시는지 
아무리 아들아들 하시는 분이지만 지금이라도 시누이에게 용서를 구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추천수22
반대수0
베플ㅇㅇ|2020.06.15 13:45
아마 그 모아준다 했던 돈 님네 밑으로 들어 갔을겁니다. 그거 알고 저리 두문분출 하는걸테고요. 그리고 님 남편도 알고 있을거에요. 그리 시누를 생각하신다면 시모가 준돈 돌려주고 그 집에서 독립하게하세요. 참 시누 독립하면 님한테 화살이 갈 수도 있다는거 명심하시고요. 지금은 시누가 시모 감정 쓰래기통 역할하고 있었던거니까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