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여고생이고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 적어봅니다
저희 집은 소득분위 9분위라 국가장학금을 못받습니다
오늘 부모님과 이야기 하는 도중 부모님은 당연히 안내주실거라고 하시고 학자금 대출 받으라시내요
솔직히 화납니다
키워주신건,, 감사하죠
근데 진짜 솔직히 제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태어나게 했으면 남들 다 가는 대학 당연히 보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사회 초년생, 이제 20살 될 애를 굳이굳이 대출을 받게 하고싶을까요?
보통 대학 등록금은 다 내주시지 않나요?
자식 등록금도 못낼거면서 두명이나 낳은게 어이가 없네요
그렇다고 용돈을 준다는것도 아니고 생활비, 대학학비 다 당연히 저 혼자서 해결할거라고 생각하시네요
저는 나중에 애 대핫등록금 지원 못해주면 안낳을랍니다
너무 화나고 우울해요
제가 비정상인걸까요?
+)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전문대 간호학과 지망하고 있어요 부모님도 제가 그쪽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말씀하셨어요
솔직히 9분위라지만 집이 엄청 잘 사는것도 아니고 댓글 읽어보니 제가 이기적인것 같기도 하네요,,
첫 등록금만 지원 부탁 드리고 나머지는 제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받거나 하려고요
제 대학 학비보다는 부모님 노후자금이 먼저인것같기도 하구요..
부모님은 두분 노후 알아서 책임지시고 저는 대학 학비 알아서 책임지고 그게 깔끔한것 같네요..
하지만 걱정이긴 합니다 성적장학금 근로장학금도 대부분 소득분위 8분위 이하가 받네요..
++) 댓글 보고 화나서 적는데요
제발 자녀 대학 지원안해줄 생각이면 애 낳지마세요
주변 친구들끼리 학자금 얘기했는데 누구는 대준다하고 누구는 안대준다하고,,
벌써부터 들을때마다 부럽고 속상합니다
적어도 0원에서 시작하고 싶은데 -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힘드네요
그지만 지금 부모님 원망해봤자 아무 소용도 없고 그냥 열심히 살아볼려구요
그래도 저같이 상대적 박탈감 느끼면서 사는 아이들이 더 이상 안생겼으몀 좋겠어요
제발 남들만큼 못해줄거면 애 낳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