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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등록금 지원 안해주신다는 부모님

ㅇㅇ |2020.06.15 18:36
조회 110,345 |추천 223
고3 여고생이고 제가 이상한건가 싶어 적어봅니다
저희 집은 소득분위 9분위라 국가장학금을 못받습니다
오늘 부모님과 이야기 하는 도중 부모님은 당연히 안내주실거라고 하시고 학자금 대출 받으라시내요
솔직히 화납니다
키워주신건,, 감사하죠
근데 진짜 솔직히 제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태어나게 했으면 남들 다 가는 대학 당연히 보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사회 초년생, 이제 20살 될 애를 굳이굳이 대출을 받게 하고싶을까요?
보통 대학 등록금은 다 내주시지 않나요?
자식 등록금도 못낼거면서 두명이나 낳은게 어이가 없네요
그렇다고 용돈을 준다는것도 아니고 생활비, 대학학비 다 당연히 저 혼자서 해결할거라고 생각하시네요
저는 나중에 애 대핫등록금 지원 못해주면 안낳을랍니다
너무 화나고 우울해요
제가 비정상인걸까요?


+)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전문대 간호학과 지망하고 있어요 부모님도 제가 그쪽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말씀하셨어요
솔직히 9분위라지만 집이 엄청 잘 사는것도 아니고 댓글 읽어보니 제가 이기적인것 같기도 하네요,,
첫 등록금만 지원 부탁 드리고 나머지는 제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받거나 하려고요
제 대학 학비보다는 부모님 노후자금이 먼저인것같기도 하구요..
부모님은 두분 노후 알아서 책임지시고 저는 대학 학비 알아서 책임지고 그게 깔끔한것 같네요..
하지만 걱정이긴 합니다 성적장학금 근로장학금도 대부분 소득분위 8분위 이하가 받네요..


++) 댓글 보고 화나서 적는데요
제발 자녀 대학 지원안해줄 생각이면 애 낳지마세요
주변 친구들끼리 학자금 얘기했는데 누구는 대준다하고 누구는 안대준다하고,,
벌써부터 들을때마다 부럽고 속상합니다
적어도 0원에서 시작하고 싶은데 - 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힘드네요
그지만 지금 부모님 원망해봤자 아무 소용도 없고 그냥 열심히 살아볼려구요
그래도 저같이 상대적 박탈감 느끼면서 사는 아이들이 더 이상 안생겼으몀 좋겠어요
제발 남들만큼 못해줄거면 애 낳지마세요!!
추천수223
반대수435
베플남자ㅇㅇ|2020.06.15 19:06
음 이거는 애매한게 사실 부모세대랑은 다르게 지금세대는 대학이 거의 필수 교육과정급이라.. 대학까지는 보내는게 맞기는 함. 지금 대학 안보내는 집은 부모세대때 고등학교 안보내는 집이랑 비슷하게 봐야함.
베플ㅇㅇ|2020.06.15 19:34
낳았으면 해주긴 해줘야지 쓰니 부모도 참
베플ㅇㅇ|2020.06.15 19:27
제 주위에 그런 친구 있었어요 공부도 곧잘하는 아이라 인서울 가능했는데 아버지가 학비 대줄 수 없으니 학비 싼 국립으로 가라고. 딱 한 학기만 보태주고 나머진 알바해서 다니고 도움 1도 안받았어요. 그렇게 잠못지고 일하고 공부하고 하면서 대학때 건강에 크게 무리왔고요. 가난한 집이 아닌데도 그랬어요 아버지가 개인주의. 넌 니가 알아서 살아라 라는.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하면서 아버지 용돈 드린 적도 없고 아프더라도 알아서하시겠지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찬반ㅇㅇ|2020.06.16 01:07 전체보기
판에 10대들 많으니까 댓글 걸러서봐요 이번에 대학졸업한 사람인데 대학지원은 부모님의 의무가 아니에요.. 보내주면 감사합니다 인거고 여태 부족함없이 키워주신것도 땡큐인걸요 ㅎㅎ 대학가면 학자금대출받은애들 많아요 학기중 알바해서 돈 매꿨다한건 구라일겁니다.. 학자금대출받고 졸업 후에 4대가입하고 월급 받는순간부터 대출상환 시작이니까요..! 그때 한달에 50정도씩 빠져나가는게 부담스러우면 그때 도움손길을 부모님께 내미는것도 괜춘다고 생각해요.잘사는집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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