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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아파트 명의를 제 이름으로 해준다고 하는데요.

ㅜㅜ |2020.06.17 08:36
조회 18,778 |추천 3

안녕하세요.

 

글이 지루하지 않게 글만 일목요연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엄마가 컴퓨터로 뭘 처리 할 게 있어서 신랑한테 전화를 했고 신랑은 퇴근 후 장모님 댁에

갔다 온다고 저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할 거 다 끝내고 30분 정도 엄마랑 얘기를 했다는데

저희 부모님이 거의 이혼 직전 단계라 ( 따로 사신지 몇년 됨) 엄마가 노후 걱정이 많으신 듯 하여

고민상담 겸 그냥 고민을 들어주고 왔다고 하는데

 

저는 엄마가 하지 말아야 할 얘기를 괜히 해서 신랑 기분만 나쁘게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우선 저희 집은 1남2녀고(오타 죄송해요) 위에 언니 밑에 남동생이 있는데

제가 연애 때 부터 신랑한테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차별을 좀 많이 받고 자랐다 라고 자주 언급을 했고 그렇기에 친정에 큰 정이 없다 라고도 얘기 했습니다.

 

다시 어제 얘기로 돌아가서

엄마가 신랑한테 노후 근심 거리를 얘기하면서 어디에 몇십평 사둔 땅이 있고

어디에 언니 이름으로 산 아파트가 있고 어디에 동생이름으로 산 오피스텔이 있고

이런걸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신랑은 그냥 그 때 속으로 기분이 많이 안좋았다고

어찌 니 이름으로 된 건 하나도 없냐며 진짜 해도 너무 하신다고 하면서

차별 받으면서 컸다라는건 그냥 귀로만 들어서 잘 몰랐는데 이제 잘 알거 같다고

그냥 자식 된 도리만 하고 그 이상은 나도 모르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지금 신랑이 경기도에 아파트 분양 받은게 완공이 다 되면 그걸 제 명의로 해주겠다고 하고

이 얘기는 이미 시아버지랑도 얘기를 다 끝냈다고 시아버지는 뭐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기죽지 말라고 이제 우리 가족은 너랑 나랑 그리고 뱃속에 있는 애기까지 3명이라고

우리 셋이 잘 살자면서 막 얘기해주는데

 

순간 엄마한테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신랑이 아무리 사위고 가족이라지만 굳이 따지자면 남이 잖아요.

저는 엄마가 말 실수 했다고 생각하고 엄마 만나는 일 있을 때 이거에 대해 한번 짚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말하는게 엄마가 제 마음을 알아주면서 기분 안나쁘게 들을 수 있을까요?

 

추천수3
반대수41
베플ㅇㅇ|2020.06.17 09:16
그냥 왕래를 끊어요. 님같은 끼인 자식은 아무리 좋은 말 해도 본인 기분 나쁠때면 그냥 다 기분 나쁘게 들어요. 님 남편과 자식과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친정과 연 끊으세요(언니 동생은 다 증여해주고 님은 아무것도 없다?? 그걸 당당히 사위에게 얘기함?? 님 엄마 제정신 아니에요) 가장 큰 복수는 본가와 다 연끊고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겁니다.
베플하하하|2020.06.17 10:46
아직도 엄마가 쓰니님 마음을 알아줄거라는 헛된 희망을 가지신거에요?? 그러니까 친정에서 그런 대접 받고 살지요....정신차리고 앞으로 님 아이랑 남편만 생각하고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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