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ㄹ상조에 후기 남기려고 했더니 후기쓰는 칸중 만족도에 매우 불만족이라는 항목이 없더라구요
아쉬움이 있어 그걸로 체크하고 글을 남겼는데 등록되었다는 팝업창만 뜨고 전혀 등록이 되지않네요 어이가 없네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6월11일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이모께서 보람상조에 가입하셨다고 해서 '보람상조'는 큰 회사니까 잘 해주겠지라는 당연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첫날 장례팀장?이라는 사람이 2박3일동안 최선을 다해 정성것 모시겠다고 하더군요
믿었습니다.
할머니께서 11일 저녁에 돌아가셔서 첫날은 무난히 지났습니다.
12일 둘째날 아침 장례 팀장님이 오셨는데 구석에 자리잡고 국화꽃을 작은 다발로 만들더군요...뭐하는 건가 싶었는데
입관할 때 한사람씩 꽃다발을 전해주며 관속에 넣으라고 하시더군요...그런데 이런건 미리 만들어 와야 하는게 아닌가요????
또 제사를 지내는 중에 제사상에 올라가는 물그릇이 없다며 이런건 병원에서 잘못한거라고 하면서 일회용 그릇에 물을 담아 제사상에 올리더군요 제사 하기전에 장례팀장이 미리 체크하고 진행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참았습니다. 제사가 끝나고 나서 제사상을 유심히 보던중 제사상에 젓가락이 두개가 있더군요!!!!!
제가 "왜 젓가락이 두개가 올려져 있나요?"라고 물어보니 그사람이 웃으며 "그러게요 왜 있지?"라고 말하네요 나참...사과 일절 없이 저따위로 말하고 치우네요.
밤(거의 10시쯤)이 되어 3일차 일정을 이야기 하는데 제사지내고 바로 화장터로 간다고 하더군요
저희 할머니께서 병원에서 돌아가신 만큼 마지막 소원인 집에 가는 것을 지켜주고 싶어 "제사 시간을 줄여도 좋고 행사 일정을 빼도 좋고 시간을 앞당겨서 해도 좋으니 우리 할머니 집좀 잠깐 들려주세요"라고 요구하자 단번에 "무조건 일정대로 해야해서 안됩니다."라고 말하네요 간곡한 사정에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오히려 그런거 왜 이제 말하냐, 못해준다. 늦게 말한 우리가 잘못이라고 하네요 ,ㅡㅡ 저희 이번이 4번제 장례치르는 거고 다른 상조회사에서는 물어보지도 않고 다 집에 들렸다가 화장터로 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당연히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나오니 나중에는 믿음이 가지 않더군요 그러던중에 서로 기분만 상하게 되었습니다. 곤란하시면 제가 윗분과 통화하겠다고 말하니 전화기를 툭! 내려놓으며 "해보세요 그럼"하고 애기 하네요 나참...
저희가 사정사정해서 결국은 집에 들렸다가 갔는데 아무리 상조일정이 있더라도 유가족이 원하면 노력이라도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작은 소리로 "이런 가족 처음이네 ..진짜 돌아버리겠다"라고 하네요 ,ㅡㅡ 제가 큰소리로 따지고 싶었지만 차마 할머니 앞이라 참았습니다.
3째날 7시50분에 제사를 지낸다고 하였는데 8시5분쯤에 지냈습니다. 차가 오는지 확인하고 오겠다고 하고서는 늦게들어와서
우리가 일정을 변경하여 스케줄이 꼬였다며 우리탓을 대놓고 하더군요
맞아요 우리가 그들이 짜여진 일정을 바꾼거 동의합니다.
하지만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이 말을 그렇게 해야하는 건가요? 어르신들도 있는데 말이죠
화장터로 이동하면서 유골함을 저희가족이 화장터에서 구입해서 바로 한다고 하니
장례팀장은 "그건 너무 늦죠, 왜 안하셨어요"라고 말하더군요
저희는 "우리 예전에도 이렇게 해봤다."라고 말하자 계속 늦었다.라는 말만 반복합니다
장례버스 승무원이 듣다듣다 "괜찮다고 자기가 알아서 소개해 주겠다. 걱정말라"라고 하며 장례버스 승무원이 대신 다 알아봐 주었답니다. 장례팀장이라는 사람이 승무원보다 못하다는게 말이나 됩니까????!!!!3일차는 장례버스승무원을 믿고 따랐네요
초초 열받는 것은 화장터에서 화장이 끝나기도 전에!!!!!!!!!!!!!!!! 저희 언니를 잠깐 불러 이야기를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상조에 가입해달라는 끈질긴 요구였습니다
언니가 정중히 거절해도 그사람이 계속 가입을 요구해 나중에는 언니가 명함만 주고 가라고 했더니 그사람이 당장 해달라고 해서 결국 화장중인 상황에서 언니 이름,전화번호, 계좌번호까지 알아갔답니다 ㅡㅡ
이게 말이나 됩니까???
잘 처리해주지도 못하고 화장이 끝나기도 전에 상조가입???
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 ㅈ
저도 상조회사로 장례를 4번 치뤘는데 이런 상조회사는 처음입니다
ㅂㄹ상조라는 단어를 평생 듣고 싶지도 않은 기분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