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4개월 조금 못되는 기간동안 널 못봤잖아..
최근? 짧은 시간동안 너를 보게 되었을때 눈을 제대로 못 쳐다 보겠더라.
내가 널 처음 봤을때인 작년 1월경 보다 더 성숙해지고 어른스러워졌어.
뭔가 단단해지고 쉽게 다가갈수 없는 포스가 나오더라 ㅎㅎ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어~ 그 순간 널 바라보며 온전히 내 눈동자에 담길 바랬는데 내 마
음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말았어.
내가 널 좋아하는걸 너도 알고 있을거란 생각은 하고 있지만 너 또한 나와 다른듯 하지만
나와 닮은 구석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
널 알기전엔 인생이 힘들어도 고독하고 쓸쓸해도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 혼자 삭히고
그러고 살았는데 요즘은 널 모르고 내가 혼자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나온 세월이 원망스러웠어.
사랑없이 어떻게 내가 살아온걸까??
돈,명예 이런 가치들을 간절히 또는 맹목적으로 쫓는다고 해서 얻어지는게 아니란걸
다시한번 깨닫고 있어~
사랑하는 사람과 일상속에서 함께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 자연스럽게 같이 보내는 시간들,
특별한 날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각인되는 시간들~
이 모든 아름다운 시간들을 너와 함께 하고 싶은데 너의 생각은 어떨까 싶어..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그리고 너와 같은 세상에 내가 살아가고 있다는 걸 명징하게~
알려준 너란 존재가 난 너무 설레고 한편으론 두렵다..
서로 외면하면서 회피하고 오해하게 되는 상황들을 이젠 끝내고 싶어.
서로 연애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잡게 되고 서로의 유대감과 친밀도가 높아지면서
포옹도 하게 되고 정신적인 사랑도 공고해 지면서 서로 성숙한 관계가 되지만 플라토닉한
사랑만 하고 살수는 없잖아 ㅎㅎ
서로 자연스럽게 의도치 않더라도 분위기에 의해서 서로 끌림에 의해서
같이 있는 시간을 더 가지고 싶게 되면 육체적인 관계도 동반된다고 생각해.
음.. 난 이런게 건강한 관계라고 생각되는데 넌 내생각과 다른거 같더라..
혹시나 연민이나 측은지심 같은 마음으로 그저 날 도와주고 싶고 서로 응원할수 있는 관계가 되
길 바라는 마음이라면 지금이라도 날 잊어줬으면 좋겠어..
난 실재적인(실제로 존재하는) 연인관계가 되고 싶지~ 동정이나 연민따위를 받으면서 너와
연관 되어지는걸 바라는 건 아냐.
내 옆에 연인으로 너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널 원하는 만큼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