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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붙잡아야 할까?

ㅇㅅㅇ |2020.06.22 06:54
조회 750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서 유학중인 20대 초반 학생이에요.

저는 어제 1년간 연애한 외국인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제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들은 다 일본여자들 이였어요, 그래서 일본을 무척 좋아하며 한국을 싫어했어요.
저는 그 사실을 모르고 남자친구의 달콤한 말에 흔들려서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정말 지옥이였어요.

남자친구는 연애 3개월부터 연락이 시들시들 하더니 바람을 피운것을 알게 되었고, 그 때 동시에 저에게 일본을 찬양하는 발언을 하며 한국을 조롱하는 글을 보내와서 너무 상처받아서 헤어지게 됬어요. 그후 남자친구가 싹싹 빌며 용서를 구하길래. 정말 미친거 알지만 한번 다시 받아줬어요.

남자친구는 저의 생일에 시간이 없었다며 선물을 사오지 못했다고 했으면서는, 자신의 여사친 생일에 아이폰11pro선물을 해줬다며 자랑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친구들 모임에 가서 여사친이 제 남자친구의 사진을 찍은것을 저에게 보내며 자랑을 하길래, 제가 화냈어요.
내가 너 여자친구이고 나는 너의 여사친이 내 남자친구 사진을 찍는게 싫다, 그리고 너의 여사친이 찍은 너의 사진을 보기 싫다고 했더니. 저를 속 좁은 사람 취급 하더라구요..

그때도 이해해보려했고, 참아보려 했어요.
제 첫 남자친구이였고, 너무 사랑했어서요.
근데 남자친구는 저에게 연애 2개월 이후에는 전혀 달콤한 말도 하지 않고, 오직 집 데이트만 원하고, 전혀 애정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싸울때 항상 저에게 폭언과 도가 지나치게 한국 욕을 하며 저를 차단했어요.

저희는 정말 1년동안 20번은 넘게 헤어지고 다시 만났어요, 헤어지는 이유는 항상 남자친구 때문이였지만.
너무 사랑해서 계속 붙잡았어요.

코로나 때문에 일을 쉬던 남자친구가 저번달부터 일 하러 나가면서부터 바빠서 또 만나지 못한지 3주가 다 되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자신의 친구들과 여행 갈 플랜은 만들면서 저와의 만남은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만들지 않아서 또 다투게 되었어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저보고 자신이 왜 다 일일이 설명 해야하냐면서, 저보고 집안 교육 똑바로 받지 못한 이기적인 사람이라며 저를 모욕 했어요. 사실 많이 심하게 이야기 했는데 이 정도로만 묘사할께요.

어째든 저도 이제 지치고 마음도 예전 같지 않아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길래 그러자고 했어요, 주변 친구들은 한번만 더 붙잡으면 죽여버린다고 난리이고 얼마나 그만큼 똥차였고 쓰레기인줄 아는데 대체 왜 다시 연락 하고 싶을까요..ㅠ

너무 답답하고 조언 받고 싶어서 여기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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