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살에 만나 곧 6주년이 되는
남친이 있습니다. 첫남자에요
솔직히 6년동안 남친으로 인해 전 인복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할 정도로 남친은 좋은 사람이에요
학교다닐땐 여자문제로 걱정시키는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복학하자마자 본인이 하고싶은 공부에 몰두하면서 성장하더라구요.
취업한지 꽤된 지금도 새벽까지 연구에 몰두하고 주변사람들한테 인정받으면서 성장하고 있구요
근데 전 사실 제가 이해하고 배려하는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는 가고싶은곳도 많고 해보고 싶은것도 많은데
늘 바쁜 남친의 모습에 참고 '다음에 하지뭐! ' 이렇게 스스로 위로 하며 넘기곤 했던거 같아요
화가 나다가도 새벽까지 일하고 연구하는 모습보면 짠하고 존경스럽기두 하구요.
늘 저에게 고맙다고 나중에 호강시켜주겠다는 말로만이라도 위안이 됬는데
요즘은 괜히 한남자를 오래 만나서 내가 지금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매번 동네데이트에
집데이트만 하는거 아닌가 현타도 오고
늘상 똑같이 밥같이 먹고 좀 놀다가 헤어지는게 권태로워요.
정말 좋은 남자친구이지만 몇년을 늘상 같은 만남에 지치는것 같고.. 그래도 이겨내려고 노력해야하는거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