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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산 캐리어를 끌고

ㅇㅇ |2020.06.22 15:38
조회 21 |추천 0

스무살의 난 부산으로 떠났다.
고등학생의 내가 멨던 가방을 메고,
한손엔 중고로 산 캐리어를 끌고,
한손엔 엄마의 사랑이 담긴 도시락을 들고.
그렇게 스무살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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